의왕 사랑채노인복지관, 사랑의 구급함 나눔사업 실시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이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구급함 나눔사업을 실시한다. 사랑채노인복지관은 지난 16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강영길 의왕시 시민서비스국장을 비롯해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 의왕시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들에게 나눠줄 사랑의 구급함 배분식을 가졌다.
사랑의 구급함은 독거노인들의 응급처치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감기약과 소화제, 진통제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약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랑채노인복지관은 이날 배분된 구급함을 의왕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 구급함 나눔사업은 지난달 16일 사랑채노인복지관의 사랑달맞이 대축제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과 대화제약 등의 기업체 후원으로 이뤄졌다.
의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내년 3월경 공사착수
의왕시 왕송호수 주변 레일바이크 설치사업이 이르면 내년 3월경부터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는 레일바이크 설치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낙찰자가 지난 11일 조달청에서 결정됨에 따라 낙찰된 업체로부터 적격심사 서류를 제출받아 최종 낙찰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용역사가 최종적으로 선정되면, 지금까지 검토한 레일바이크 선형에 대한 선로의 종단 및 횡단, 주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사항과 앞으로의 설계방향에 관한 사항을 토대로 11월 중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보고회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또한, 시의 재정부담 최소화를 위해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 설립 조례가 제정되면 민간사업자를 11월 중 공모해 내년 2월 법인을 설립하고 3월부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은 시의 이미지 향상과 재정수입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왕송호수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명품 개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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