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의 영원한 라이벌 ‘ACT’

지역내일 2014-03-03

1.시험 성격의 차이
ACT와 SAT는 시험의 성격이 다르다. SAT가 IQ test에가깝다면 ACT는한국의수능시험에가깝다. 학교에서 학과목을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SAT보다 ACT성적이 더 좋게 나올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ACT는 실제 고교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한(curriculum-based) 시험이라는게가장두드러진특징. SAT 시험이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측정하는 유형의 문항들로 구성돼 있는 반면 ACT는 대부분의 문항이 실제 학교에서 배운 내용에서 출제된다. ''논리적인사고를가진학생''은 SAT가 ''부지런한학생은 ACT가 유리”하며, "SAT는가지고있는정보를적용하는능력을보기위한시험"이고 "반면 ACT는정보를얼마나갖고있는지를알아보는시험"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평소 학교 성적이 조금 좋지 않더라도 논리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학생이라면 ACT보다는 SAT에서 더 나은 성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학년 때부터 성실하게 공부를 해 온 학생이라면 ACT를 보는 것도 유리할 수 있다. 그리고, ACT는 SAT 시험에 비해 단기간의 집중훈련으로 점수가 상승하기를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특징이 있다.


2.SAT 가 유리한 학생?
vs- ACT 가 유리한 학생입시 전문가들은 결석하지 않고 숙제를 꼬박꼬박하는 성실한 ''모범생'' 타입이 ACT 시험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반면 학교생활은 게으르지만 머리가 좋은 학생은 SAT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과학 과목에 자신 있다면 ACT ACT의 강점은 과학 과목에 있다. 과학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라면 총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SAT보다 많은 편이다. 그러나 영어와 독해 총점이 수학이나 과학보다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소수 ''수퍼 우등생''의 경우에는 SAT 시험을 치른 후 ''과학도 잘 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ACT 시험도 보는 사례도 있다.


3.시험, 몇 번 치러야 하나?
시험은몇번이나치러야좋은점수를받을수있을까. 물론 준비한 만큼 좋은 점수를 받겠지만, ‘많이 치를수록 시험에 적응이 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논리를 펴는 학생과 학부모, 학원 관계자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치른 모든 시험 점수를 입학관계자가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의 제일 낮은 SAT 점수 1,600점과 제일 높은 2,200점 사이에 있는 점수가 합격 당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마다 이런 케이스를 다루는 입장이 다르다. 유펜처럼 가장 높은 점수만 고려하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점수의변천사를모두고려하는학교도있다. SAT는 두 번 이상 치르는 것을 장려하지 않는다. 시험을 많이 본다고 점수가 눈에 띄게 높아진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ACT는 12번까지만 치를 수 있도록 시험 응시 횟수에 제한을 걸어놓고 있다. ACT가 자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 시험을 두 번 본 학생들의 55%는 점수가 올랐고, 22%가 제자리걸음, 23%는 오히려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줬다.


이피이피멘토스
Charles B. Han 원장
문의 02-2057-0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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