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지산·범물권 노인복지관 명칭공모에서 송영아씨(49세, 매호동)가 응모한 ‘범물실버복지센터’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된 이번 명칭 공모에는 총 96건이 접수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당선작 ‘범물실버복지센터’는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신체적 건강도 중요시되면서, 왕성한 사회활동을 열망하는 실버세대에 부합하는 복지센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복지센터의 지리적인 위치를 표현한 ‘범물’, 노인 어르신의 호칭을 상징한 ‘실버’, 인근 범물종합사회복지관과는 차별화 된 ‘복지센터’를 조화롭게 구성해 수성구 이미지에 부합하는 친근감과 참신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자 송영아 씨에게는 상장 및 부상 5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범물실버복지센터 개관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범물실버복지센터는 교육실, 건강증진실, 물리치료실 등 노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오는 9월 범물동 마산어린이공원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