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면)가 핵융합 연구발전 방향논의와 KSTAR1) 플라즈마 실험을 통해 창출된 연구성과 발표를 위하여 ‘2014년도 KSTAR 컨퍼런스’를 24~27일 3일간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메이힐즈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2014년도 KSTAR 컨퍼런스’는 유럽, 미국 등 선진 핵융합 연구기관 및 국내 핵융합 연구자 약 3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 핵융합 학술회의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회의에서는 KSTAR 플라즈마 실험 및 공동연구, 초전도 토카막 장치운전 및 성능 향상 등 5개 세션을 구성하여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
KSTAR(Korea Superconducting Tokamak advanced Reasearch)는 1995년부터 2007년까지 12년에 걸쳐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초전도 핵융합장치다. 2008년 세계 최초로 플라즈마 발생에 성공했으며 국제 핵융합 공동 연구장치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도는 탄광지역에 ‘2014년도 KSATR 컨퍼런스’유치를 계기로 탄광지역 MICE 산업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앞으로 정부의‘제2핵융합연구소 분원 설치’ 및 핵융합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핵융합 실증 데모플랜트 건설’ 추진 시 적극적으로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준비 중인 에너지대학원대학교 탄광지역 설립?유치, 석탄활용 플라즈마가스화 발전(PE-IGCC)플랜트 건립 등 정부의 미래 에너지정책과 연계한 첨단클러스터를 탄광지역에 조성함으로써 탄광지역을 신에너지지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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