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공간 눈의 2014년 첫 전시 ‘신진작가 지원전’

김필래의 ‘김필래개인전’& 김일지의 ‘앙양엉영옹’

지역내일 2014-02-28
대안공간 눈의 2014년 첫 전시를 여는 이들은 2014년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필래, 김일지 작가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작가공모를 통해 선정된 만큼 다양한 장르, 독특한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김필래개인전’을 여는 김필래 작가는 사각형이라는 틀과 실이라는 소재를 사용해 고정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는 ‘삶의 과정성’을 보여준다. 사각형의 고정된 틀 안에 정신없이 얽히고설킨 형형색색의 실들은 벗어나려고 에를 쓴다. 정형적이고 완고한 형태와 부드러운 촉감과 비결정성을 특징으로 한 재료를 통해 완결성이 아닌 과정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마치 우리 삶의 과정을 되새겨보듯이 말이다. 
12년 동안 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돌아온 김일지 작가는 ‘앙양엉영옹’전을 통해 설렘과 두려움이 뒤섞인 새로운 시작을 담아낸다. ‘앙양엉영옹’은 기하학적 원, 숫자 0, 알파벳 O, 한글 ㅇ(이응) 등을 넘나들며 유목민적 주체를 갈구하며 스스로의 리듬감을 찾는다는 의도가 숨어있다. 단추, 천, 실 등의 친근하면서도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드러냄’과 ‘감춤’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이야기한다. 
 
전시일정 ~3월6일(목) 오후12~7시(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대안공간 눈 1,2전시실
관람료 무료
문의 031-244-4519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