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
FC안양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4 FC안양을 대표할 수 있는 슬로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안양의 자부심과 역동성을 표현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창조적인 미래상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문구여야 한다. 이번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전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100년 구단의 모토에 발맞춰 축구1번가 안양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FC안양 공식홈페이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이메일 및 방문접수를 통해 공모신청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당선자는 3월 7일 FC안양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발표할 예정이고 당선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연간회원권, 선수단 친필 사인볼과 유니폼이 주어질 예정이다.
안양 수암천 조성사업 준공식
안양시 수암천 자연형하천 조성 준공식이 오는 28일 삼덕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수암천은 수리산 공군부대 입구부터 안양천과 수암천이 만나는 합류지점까지로 총 길이 4.53km이며 사업비 224억 3000여 만원이 투입된 가운데 착공 5년 만에 완료됐다. 이 구간에는 산책로를 겸한 자전거도로가 2.5km구간에 걸쳐 조성돼 있고 주차장으로 사용되어 오던 복개 부분이 철거돼 옛 형태를 되찾았다. 또 석수하수처리장에서 정화 처리된 재이용수 관로가 매설되어 있다. 재이용수는 이 관로를 통해 수암천 건천화 방지 및 수질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수암천은 곳곳이 자연석과 수생식물로 장식되고 가로등과 방법CCTV가 설치돼 야간시간대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자전거 하이킹 또는 조깅이나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의 삶의 질도 한 단계 상승시킬 전망이다. 시는 학의천, 안양천, 삼성천에 대한 자연형하천 조성을 차례로 완료한 가운데 이번 수암천에 이어 삼봉천과 삼막천에 대해서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1동주민센터, 포상금 이웃돕기성금 기탁
지난 연말 안양시 31개 동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안양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교연)와 공무원들이 부상으로 받은 포상금 70만원 전액을 지난 1일 사랑의 오픈마켓에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 포상금은 대부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비나 물품구입 등으로 쓰여졌으나 이번 포상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내놓은 것이다. 사랑의 오픈마켓은 2013년부터 시민들이 기증한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의 오픈마켓 쿠폰을 이용해 무료로 물품을 쇼핑할 수 있는 곳이다. 정연필 안양1동장은 “포상금을 받고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원들이 상의한 결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자는 뜻이 모아져 성금으로 내놓게 되었다”고 전했다.
안양어린이도서관 3월부터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안양시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영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생후12개월에서 48개월 아기와 부모를 대상으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의 내용을 엄마와 아기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보는 것이 핵심인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아기의 초기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애착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여야 하며 궁금한 사항은 문의하면 된다.
문의 어린이도서관 031-8045-6272
안양시 출산가정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안양시가 출산가정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사 방문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50%이하(4인가구 기준 직장가입자 월 건강보험료 7만3321원)인 출산가정으로 단태아는 2주, 쌍생아는 3주, 장애아는 4주 동안 최소한의 비용으로 각각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오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생아를 출산한 다문화 가정이나 3급 이상 장애인 또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산모는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지원 받을 수 있다. 전국 월평균 소득이 150%이하이면서 셋째아이 이상을 출산한 산모도 6월까지 건강관리사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건강관리사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출산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 후 20일전까지 산모 거주지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