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소식 - 2014년 2월 3주

지역내일 2014-02-24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발달장애인 부모 심리상담 실시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관장 정진모)는 서초구에서 ‘발달장애인 부모 심리상담지원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돼 과도한 돌봄 부담을 갖고 있는 발달장애인 부모에게 집중적인 심리, 정서적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발달장애인 부모 심리상담지원은 전국 가구평균소득 100% 이하인 발달장애인 자녀의 부모를 대상으로 6개월간 회당 50분씩, 월 4회 이상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다. 소득 기준 이외 가구 중 심리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방법은 읍, 면, 동사무소에 방문하여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격 요건 조사 및 확인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금액은 월 18만원으로 정부지원금(16만원)을 제외한 본인부담금(2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가족지원팀(02-2055-09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초구, 전체 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
서초구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구민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서초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2월 13일(목)부터 21일(금)까지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총 12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국정과제이기도 한 ‘안전문화운동’을 선도하고, 안전1등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1,200여 명의 전 직원이 참여하며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처치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서초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10%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도달했고 사망원인 중 심장질환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구는 2008년부터 ‘1가정 1인 응급처치 요원’ 양성을 목표로 ‘4분의 기적, 동네방네119!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해 12월까지 총 764회의 교육을 통해 관내 주민, 학생, 직장인 등 무려 69,700여명의 응급처치 교육생을 배출했다.
교육은 생애 주기별, 연령별, 교육대상자별 특성과 수준에 맞춰 진행되며 서초구 보건소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응급처치상설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교, 기업, 기관들을 찾아가 교육하는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0년에 ‘서초구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시작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서초소방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관내 유관기관과의 공동 개최를 통해 좀 더 많은 구민이 응급처치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안전문화운동추진 서초구협의회’를 발족한 바 있으며,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키고 구민들이 좀 더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역별 응급처치 교육’ 및 ‘야간상설교육’을 진행하고, ‘주말 심폐소생술 체험장(청계산, 한강반포지구)’도 운영한다.


서초구, 낙엽 퇴비로 만들어 화훼농가에 제공
서초구는 화훼농가가 밀집된 내곡동 지역의 특성을 살려 매년 거리에 수북이 쌓인 낙엽을 모아 퇴비로 재활용하며 낙엽처리 예산까지 절약하고 있다. 지난 가을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동안 수거한 낙엽 약 102톤을 퇴비로 만들어 최근 내곡동 화훼농가 7곳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낙엽으로 만든 퇴비는 농지에 살포하면 토양이 비옥해지고 병충해 예방 효과가 뛰어나 화학비료나 농약을 덜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효과가 있다.
낙엽은 주로 가로변, 관공서, 아파트 단지 등에서 수거한 후 임시 적치장으로 옮겨 환경미화원들이 낙엽과 쓰레기를 일일이 분리한다. 낙엽이 자칫 일반쓰레기와 섞이면 환경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일손이 많이 가더라도 수거된 낙엽에서 일반쓰레기를 철저히 분리해 퇴비로 재활용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서초구는 공공용봉투에 담아 소각 처리하던 관행을 버리고 5년 전부터 수거된 낙엽을 화훼농가와 인근농가에 퇴비로 활용할 수 있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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