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구미시는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지역행복생활권’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천시, 칠곡군 등 3개 시군이 ‘구미중추도시생활권’을 구성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남유진 구미시장과 박보생 김천시장, 백선기 칠곡군수 등 3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협약으로 구미를 중심으로 ‘구미중추도시생활권’ 구현을 위한 공동발전계획 수립 및 생활권 사업 발굴 추진과 정보교류, 교육·문화·복지 등 지역 간 이익 증진을 위해 3개 시군이 공동 협력한다.
3개 시군은 앞으로 지역생활발전계획 수립, 생활권발전협의회 구성, 생활권 사업 과제 발굴을 위한 연구 용역 추진 등 공동사업추진을 위한 5개년계획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생활권기반확충, 일자리 창출, 지역문화 융성 등 중앙부처 5개 분야 116개 사업에 대한 구미중추도시생활권 특성에 맞는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 ‘중추도시생활권’ 구성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기반 확충과 교육·문화시설, 의료·복지서비스를 공동 이용하거나 연계 활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조성한다. 더불어 지역산업 발전 및 인재양성, 문화·관광, 생태환경 등 각종 지역자원을 공동 개발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