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대원외고를 입학 하려는 학생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우선 영어 내신으로만 1단계를 선발하기에 영어 내신을 우선적으로 신경 써야 한다. 교육부 정책에 의해 2학년 영어 내신은 성취평가제 성적이 들어가기에 90점 이상인 A는 필수일 것으로 보인다. 3학년 내신은 기존과 같은 상대평가이기에 1등급인 4%이내를 2학기 모두 취득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1등급과 2등급인 11%이내의 내신을 한 학기씩 취득하게 되면 지원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내신이 A, A, 1, 1이어서 만점이다 하더라도 안심을 하면 안 된다. 작년도 입시에서도 ALL 1등급인 학생이 무려 55명이나 탈락했기 때문이다.
1단계를 통과하면 내신은 잊어야 한다. 160점인 1단계 성적 보다 40점인 2단계 성적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2단계의 경우 무엇보다 신경 써야 하는 것은 학교생활기록부 활동이다. 가장 이상적인 학교생활기록부 활동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진학하려고 하는 대원외고 선배들의 학교 활동을 참고하면 될 것 같다. 다양한 봉사활동 등의 인성 교육은 물론 본인의 꿈을 위한 동아리 및 진로 활동 등의 창의적 체험 활동, 실력 있는 지식인을 육성하기 위한 독서 교육 등을 신경 써야 하며 이러한 활동들이 스토리텔링이 되어 자연스럽게 뽑고 싶은 인재라는 인식을 줘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의 활동을 토대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학교생활기록부는 학년 선생님들이 작성하는 것이지만 자기소개서는 본인이 작성하는 것이기에 학교생활기록부에 작성된 내용과 많은 차이가 나면 자기소개서의 신뢰성을 잃기 때문이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져 학생 스스로 대원외고를 입학하기 위해 오랫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한 학생이라는 인식을 주는 것이 서류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비결일 것이다.
합격의 최종 당락을 결정하는 면접은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충분히 배경지식이 있는 답변을 해야 한다. 단순히 언급되어 있는 내용만을 준비하기 보다는 연관된 깊이 있는 배경지식을 갖춰야 연관된 계속되는 딸린 질문에도 충분히 답변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외고, 자사고중 명문대 입시 실적 1위의 대원외고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영어 내신, 서류, 면접 등 모든 요소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휴브레인 신동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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