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국제회의산업(MICE) 활동을 전담할 ‘사단법인 강원국제회의산업지원센터(이사장 최수영
한림대 부총장)’가 18일 강원발전연구원 건물 내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국제회의 유치에
나선다.
본 센터는 각종 국제회의와 전시회 및 행사를 유치하고 행사 개최 시 각종 편의 및 서비스를 지원하
여 관광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비영리기구이다. 미국 400여개, 일본 50여개 등 해외 및 국
내 주요 도시들은 컨벤션 유치를 위해 전담기구(컨벤션뷰로)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MICE란 회의(Meetings),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통합한 약
자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표적인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11월 창립총회를 열고 설립된 지원센터는 사무국에 경영지원과 마케팅 등 2개 팀을 구성하였
으며, 하반기에는 전문가를 채용하여 조직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센터는 주로 국제회의 및 관
광객 유치와 컨벤션 관련 민간지원 활동을 펼치면서,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국내?외 전담조직(뷰로
)과의 업무교류와 ICCA 등 국제회의기구에 가입하여 도 국제회의산업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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