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공신공입시연구소, 주요대 구술 면접 1대 1 지도

지역내일 2013-10-07

10월 중에 서울 주요대들은 입학사정관제와 특기자 전형 면접을 치른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학생들끼리 경쟁률은 3대 1 수준으로 50대 1이 넘는 논술 전형에 비하면 합격의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고 하겠다. 대부분 수능 최저가 없는 전형들이라 수능 전에 합격자가 발표되어서 더더욱 달콤하다. ‘수시의 진실’ 저자이며 ‘서울대, 인서울대 수시 합격생 자소서 모음집’의 저자인 신진상 지공신공입시연구소장은 10월 한 달 동안 주요대 구술 면접 1대 1 지도를 시작한다. 각 대학별 출제경향과 대비법에 대해서 알아 보자.


◆연대 특기자 인문계 전형과 고대 국제 전형
최상위권 학생들은 10월 19일(고대), 10월 26일(연대) 각각 국제 전형과 특기자 전형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주로 외고생과 강남 일반고 학생들이 지원하는 이들 전형은 모두 우리 말로 진행되는 제시문을 기반으로 한 심층 면접이라는 특징이 있다. 그런 점에서 서울대 일반 전형과 유사하다. 국제전형 인문계열은 다문화 사회 세계화 등의 주제로 제시문을 읽고 공통 질문에 답한 뒤 자소서 기반의 인성 면접을 병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어떤 해는 복수의 제시문이 나오기도 하고 어떤 해에는 단독 제시문이 나오기도 한다. 영어 제시문이 나오는 해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한글 제시문이 나오는 빈도수가 더 많다. 연세대 특기자 면접은 그동안 논술을 보아 오다 올해 면접을 보기 시작했는데 2007년 이전 수시에서 연세대는 복수의 제시문을 주고 비교와 한 제시문 입장에서 비판, 도표 해석을 통한 대안 유추 등의 문제를 낸 바 있다. 예전의 연세대 구술 시험은 현재 연세대 논술 시험처럼 서정주 시인의 시, 니체의 철학 제시문 등에서 지문을 골라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다. 논술과 달리 정부와 언론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는 만큼 특기자 전형의 면접 또한 난이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양대 미래 인재(19, 20, 26일)와 외대 HUFS(10월 19일) 중앙대 다빈치 전형 면접(10월 19~20일)
이들 대학들의 입학사정관제 면접은 주어진 제시문을 읽고 문제에 답하는 방식이 아니라 순수한 입학사정관 면접이다. 하지만 입학사정관제 면접에서 교수님들이 전공적합성을 평가하는 차원에서 일부에게는 교과 지식을 물어볼 수 있다. 에너지 관련 학과 지원자에게 열역학 제 2법칙에 대해서 아느냐, 경제학부 학생에게 평균과 표준 편차 구하는 공식에 대해서 설명해 보라는 식이다. 특히 생기부에서 관련 실험이나 논문을 썼다면 물어볼 가능성이 높다. 입학사정관 면접은 생기부와 자소서 확인 차원의 질문이 많지만 누구나 예상하는 그런 질문보다는 생기부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그런 질문을 받는 경우가 많으니 이에 대한 대비도 해두어야 한다.


◆이대 미래 인재와 지역 우수 인재, 숙명 미래 인재와 리더십 인재 면접
제시문이나 과제 수행 기반의 면접이다. 이대 면접(10월 19~20일)은 논리성과 추론 능력을 평가하려는 연세대 고려대와 달리 교과 지식을 물어보는 측면이 강하다. 자연계의 경우 수학 과학 문제를 풀고 문과의 경우 역사 국어 사회 문화 등의 교과와 관련된 지문을 읽고 공통점과 차이점 찾기, 사례 찾기, 의견 발표하기 등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지원 동기나 인성에 관련된 질문들이 고명으로 추가된다. 숙대(10월 19~20일)의 경우 인문계열은 제시문 읽고 요약한 뒤 자신의 견해를 밝히거나 대안을 제시하라는 요구를 한다. 자연계열은 미래 인재 전형은 수학 문제를 리더십 전형은 도표 해석의 수리적 추론 문제를 푼다. 그리고 각각의 전형에 맞는 인재상을 확인하는 차원의 인성 면접이 추가로 실시된다.


◆건대 자기 추천 전형과 동국대 두 드림 전형 면접
두 대학 면접은 다른 대학 면접과 달리 당락이 면접에서 갈릴 정도로 면접의 비중도 높고 면접도 까다롭다. 우선 건대는 일반 선발에 해당하는 30 % 학생은 1박 2일 합숙 면접(10월 26~27일)을 치러야 한다. 개인 면접 발표 면접 토론 면접이 모두 진행되며 특정 학과에서는 글쓰기 과제도 부여할 수 있다. 동국대 두 두림 면접(10월 19일) 또한 계열별로 프레젠테이션 보고서 쓰기 의견서 작성 등 집단 토론 등의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이라는 말보다 과제 수행 평가라는 말이 어울리는 학교들이다. 순발력 논리적 사고력 표현력은 물론, 해당 전공에 대한 기초 지식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야 합격할 수 있다.


◆지공신공입시연구소의 1대 1 맞춤 수업
자소서 기반이든 제시문 기반이든 가장 효과적인 구술 면접 대비는 1대 1 방식의 개인 지도이다. 무엇보다 학생의 반응, 과제 수행과 평가가 가장 중요하다. 수십 명을 모아 놓고 하는 이론 강의 중심의 대형 학원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신진상 소장은 논술 강사 출신 수시 전문가로서 해당 대학의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예상 문제 수업과 자소서와 생기부를 철저하게 분석해 개인별 예상 질문을 만들어 답변을 반복하는 방법으로 면접 적응력을 높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문의: 02-33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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