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0일(목)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팝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슈퍼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첫 내한공연이 열린다.
캐나다 출신의 저스틴 비버(19세)는 드럼, 기타, 피아노를 독학으로 습득한 팝 싱어 송 라이터이다. 12세에 유튜브에 업 로드한 영상이 순식간에 5천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화제가 되어 스쿠터 브라운(싸이의 미국 매니저)과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고, 2010년 발매된 데뷔앨범 ‘My World 2.0’부터 올해 발매된 ‘Believe Acoustic’까지 4년 연속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석권했다. 19세가 되기 전, 총 5회 빌보드 1위를 차지했으며 1963년 스티비 원더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데뷔앨범을 정상에 올린 가수로 기록되었다.
최근 저스틴 비버는 귀여운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멋진 청년의 모습으로 변신해 ''비버피버(비버앓이)''라는 단어를 유행시켰다. 댄스와 어쿠스틱을 넘나드는 매력만점의 목소리로 Baby, Beauty And A Beat, Boyfriend, As Long As You Love Me, All Around The World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저스틴 비버는 5천 5백만의 페이스 북 팬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4천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로 대중문화와 소셜 미디어를 석권하고 있다. 더불어 총 30억 회 이상의 유튜브 조회 수도 기록 중이다.
이번 저스틴 비버 공연은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빌리브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스태프 300명, 20명의 댄서와 9명의 밴드가 함께 한다. 웅장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특수효과와 대형스크린이 설치돼 어느 공연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팝 퍼포먼스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3141-3488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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