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박재현) 세미나실에서는 근명 명품 브랜드 추진을 위한 특성화사업 보고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교육청, 안양교육지원청, 부천대학, 홍익디자인고등학교 등에서 온 관계자 및 학생과 학부모 15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근명여자정보고는 지난 2011년 도교육청 지정 마케팅 특성화고로 지정되었고 또 2012년에도 중소기업청 지정 유통마케팅 특성화고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에 진행된 특성화 사업 보고회는 21세기 스마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마케터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산학맞춤반 Win-Win 협약을 체결해 10개 진로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계, 금융, 무역, 유통, IT, 앱개발, 패션디자인, 시각디자인, 물류, 마케팅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는데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기업은행, 삼성생명, 한국수출입은행, 신한은행 등에 취업이 되기도 했다. 또 학생들 가운데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등의 공인 자격증도 취득했다. 근명여자정보고는 이 교육과정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산실습실10개, 영어전용실, 교과교실, 교과특별실, 취업지도실 등을 운영하고 특성화를 위한 특별교실로 근명아모스은행, 기업연습실, 영상토론학습실, 예절관도 활용하고 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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