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서 개봉하는 <인사이드 르윈>은 자타공인 미국 독립영화계의 거장이자 할리우드에서 가장 창조적인 감독으로 알려진 코엔형제의 3년 만의 복귀작이자 첫 음악영화이기도 하다.
30년째 영화를 만들고 있는 코엔형제는 무려 아카데미 8회 수상, 칸영화제 6회 수상에 빛나는 천재감독으로, 만드는 영화마다 대단한 화제와 수상을 기록했다.
인사이드 르윈은 감독의 이전 스타일에서 벗어나 따뜻하고 연민 어린 시선으로 그린 작품이며, 작품 중 가장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스카 아이삭, 캐리 멀리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감미로운 노래를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드 르윈>은 무일푼 뮤지션 르윈의 7일 간의 음악여정을 그린 영화로, 밥 딜런이 나오기 이전에 포크뮤직이 제일 화려했던 시기인 1950년대와 60년대 초반에 관습에 얽매이지 않은 생활을 추구했던 젊은이들, 데이브 반 롱크 뿐 아니라 그의 음악, 그가 살았던 시대에 대한 영화이다.
일시 : 2월 12일(수)~22일(토) 수~금 오후 7시, 토 오후 1시?4시
관람료 : 성인 5천원, 학생 3천원(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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