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회용품 집중 지도점검
의왕시가 1회용품 사용억제 대상 업소에 대해 6월 30일까지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소매업체 및 음식점, 제과점, 목욕탕 등 2천285개소로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의 1회용품 사용여부, 목욕장업 및 도·소매업소의 1회용품 무상제공여부 등이며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 하고 법규 준수사항 위반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의왕시는 점검과 함께 1회용품 사용 억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 시민들의 자원 절약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1월 의왕아카데미, 오는 23일 열려
의왕시는 오는 23일 오후3시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방송인 이호섭씨를 초청해 ‘노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의왕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주현미의 ‘짝사랑’, 설운도의 ‘다함께 차차차’, 편승엽의 ‘찬찬찬’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이호섭씨는 현재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 노래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비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의왕아카데미는 의왕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회원으로 등록하면 집에서 강연에 대한 안내엽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의왕시, 시민건강 위한 금연사업 실시
의왕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수명연장을 위해 2014년 금연사업을 실시한다. 오는 2020년까지 시민들의 전체 흡연율을 20%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금연 환경 조성과 흡연자 등록관리, 금연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
이를 위해 의왕시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한 금연 환경 조성사업을 우선 실시한다. 금연 환경 조성사업은 어르신과 지역사회 건강도우미를 선발해 대형음식점과 PC방 등 금연법규시설에 대해 흡연실 구분설치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계도한다.
또 금연 클리닉을 상시적으로 운영해 금연 의지를 갖고 있는 흡연자들의 금연을 도우며 제일모직과 로템, 농어촌공사 등의 사업소에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건강체험관과 흡연예방교육, 금연캠페인을 전개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꾸준히 알려 시민들의 흡연율이 증가하는 것을 억제한다는 계획이다.
의왕시, 간편 e 납부 서비스 시행
의왕시가 올해부터 ‘전국통합 간단e납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지방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방법을 다양화한다.
지금까지 지방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은 납부고지서를 갖고 정해진 은행창구에서 납부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간단e납부서비스가 도입되면서 납부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게 되었다.
간단e납부서비스가 적용되는 지방세외수입 과목으로는 각종 임대료, 도로(하천)사용료, 자동차손해배상법위반과태료 등 74개 과목이며 주정차위반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상하수도요금과 건설 인허가 관련 부담금 등은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이번 간단e납부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시민들의 세금 납부 편의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세외수입의 체납비율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지방재정 확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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