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주택)가 3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한다. 상지대학교는 지난 1월15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2학년도 5.2% 인하, 2013학년도 0.5% 인하에 이어 2014학년도 수업료를 2.2%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상지대 학부생의 올 평균 등록금은 한의대를 제외하고 1학기 345만원이 될 전망이다.
상지대학교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등록금 심의위원회에서 2014학년도 등록금 심의 안을 가지고 논의를 진행하면서 정부의 등록금 인하 정책에 부응하고 경제적 사정으로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학부모 및 학생들을 위해 고통분담 차원에서 3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며, “등록금 3년 연속 인하에 따른 재정적인 부담이 있지만 경상비 절감, 기타 수입원 발굴 등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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