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환)은 지난해 12월 20일(금)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한양옵티칼-루키안경원과 ‘교육소외 학생 안경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교육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은 교육장과 서윤진 ㈜한양옵티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 협약에 따라 ㈜한양옵티칼-루키안경원은 매년 강남구 내 초·중·고등학교 교육소외 학생 100명에게 시력검진 및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고, 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력관리를 해주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 시력 교육소외 학생들의 안경구입에 따른 비용 부담 경감과 눈 건강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영환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건강은 인간의 기본권이다. 건강의 취약점을 지원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신체적 능력을 개발하도록 하는 것이 학생인권의 핵심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 앞으로도 강남교육지원청은 소외받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데 차별받지 않도록 사회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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