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출신 자수가 엄영순 씨의 전시회 ‘새아침의 노래 展’이 15일까지 군청 갤러리에서 열린다. 해맞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수작품을 선보인다. 전통 자릿수 기법을 활용한 섬세한 자수예술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자수가 엄영순 씨는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도 기능 경기대회에서 연속 4회 수자수 부문 1위인 금상을 수상하고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기능경기대회 수자수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횡성 안흥면 출신으로 강릉시에서 여섯 번의 개인전을 열면서 이름을 알려온 자수가 엄영순 씨는 현재 강릉자수연구회, 사단법인 한국텍스타일 디자인협회 회원으로 동양자수와 서양자수를 넘나드는 폭 넓은 작품세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시 : 1월 15일까지
장소 : 횡성군청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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