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식 - 2013년 1월 1주

지역내일 2014-01-06

강남인강, 터치 한 번에 성적이 올라간다
교육 1번지 강남구가 야심차게 운영하고 있는 중고교생 온라인 강의 사이트, 강남구청 인터넷방송(이하 강남인강)이 1천여 개의 강좌를 스마트폰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지난 12월 23일부터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점 스마트해지는 교육환경에 발맞추어 모바일 기기로 수강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구축한 강남인강은 기존의 인터넷 기반 강의 콘텐츠와 스마트폰 강의 서비스를 결합해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게 ‘움직이는 강의실’을 구현했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 집중력을 향상하는 것과 동시에 동영상 강의 수강 시 배속재생과 반복기능이 강화돼 학생들이 원하는 부분을 편리하게 들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 기존에 하나로 통합돼있던 중·고등부 홈페이지를 각각 중등부와 고등부로 분리해 학습정보를 보다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기능을 개선했다.
강남인강은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보완의 방안으로 2004년 6월에 개국해 강남구민은 물론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최고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전 과목 내신과 수능대비 모든 강좌를 별도 수강료 없이 연회비 3만원에 운영하고 있다.
현재 “열정과 나눔”의 목적을 가지고 고3 수능준비부터 중1 내신대비는 물론, 수행평가 및 논술대비 특강, 예비 고1·예비 중1을 위한 주요 과목별 특강,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신규 강좌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번 모바일 서비스 출시와 2014 홈페이지 새 단장 기념으로 강남인강은 다음달 19일까지 수강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남인강 강좌 중 좋았던 강의나 아쉬웠던 점, 선생님께 드리고 싶은 말 등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미스터피자, CGV 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2013년 강남구 10대 핫뉴스는?
강남구가 2013년 한 해 강남구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지난 30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뉴스는 강남구 시책과 현안 관련 뉴스에 대해 언론 매체별로 보도된 실적과 배점을 기준으로 절대 평가한 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3년 강남구를 빛낸 최고 뉴스로는 지난 6월 ‘강남관광정보센터 개관’과 8월 ‘한류스타거리 조성발표’, 12월 ‘강남투어는 전국 최초로 제작된 트롤리형 버스로!’ 등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돼 왔던 가시적인 성과들이 뽑혔다.
이어 2위는 2012년 7월 ‘불법퇴폐행위와의 전쟁’ 선포 이후, 강남 길거리에 즐비하던 선정성 전단지가 말끔히 사라지고, 학교 앞 유흥업소 강제 철거로 인근 불법 퇴폐업소들도 자진해 철거하면서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는 소식이 차지했다.
3위는 서울시가 구룡마을 개발 시행방식을 기존 공영개발 방식에서 환지를 포함한 혼용방식으로 변경하는 과정에 대해 강남구가 특혜 정황과 불법 의혹을 제기한 소식이 뽑혔는데, 결국 이 문제는 지난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집중 포화를 맞고 현재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에 있다.
4위는 지난 4월 코엑스 G20광장에서 지역주민 1,500여명이 모여 핵실험을 강행하고 미사일 발사위협을 가해 온 북한의 도발을 강력 규탄하는 한편,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염원하는 결의를 다지며 캠페인을 펼친 소식이 꼽혔다.
5위는 지난 5월 강남구 유망 중소기업 10개 업체가 태국과 인도를 방문해 2,601만 달러의 괄목할 만한 계약상담 성과를 올리는 동시에 기업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현지 기업인 200여명이 참여할 정도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결국 글로벌 기업 2곳과 MOU를 체결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는 소식이다.
6위는 지난 11월 강남구가 지역 내 협력 의료기관 12개소와 함께 중국 대련시를 방문해 의료설명회를 개최하고 보건의료산업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중국 동북지역 의료관광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소식이다.
7위는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강남명소, 신사동 가로수길과 코엑스 보도에 전국 최초로 QR코드를 부착해 스마트 폰을 통해 주변 위치와 쇼핑, 레스토랑, 주변 관광지 정보를 쉽게 안내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 꼽혔다.
이밖에도 강남구 관내 최대 IT도서관,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이 개관을 했다는 소식이 8위, 지역 내 우수한 청년 인재와 유망 중소기업을 연계한 행복 일자리 2만개 창출 소식이 9위다. 마지막으로 전국 최초로 민간 위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돈 버는 환경자원센터 개소소식이 10위를 차지했다.


강남구, 「2013 강남구 사회조사」발표
강남구가 구민의 삶의 질과 복지정도·사회구조의 변화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2013 강남구 사회조사」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지난 12월 26일 발표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강남구민의 의식조사를 통해 구민의 특성과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과 각종 사업 추진의 기초자료를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기본항목, 주거·생활, 교육, 교통, 보건과 복지, 문화와 여가, 공공·행정 등 총 7개 분야 72개 항목으로 조사표를 구성해 지난 9월 2일부터 9월 16일까지 2,000개 표본가구 만 15세 이상 5,000여명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문답식 조사로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보통 강남사람, 강남의 싱글족, 강남의 여성 부분을 따로 뽑아 분석하고, 강남의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연령대별로 응답 특성을 별도 분석한 점이 지난 조사와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금번 사회조사 결과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각종 사업을 되돌아보고 구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다 나은 구민의 삶을 위해 적극 활용하는 등 구정운영의 소중한 자료로 쓰겠다”고 밝혔다.
 「2013 강남구 사회조사」책자는 강남구 관내 도서관과 동 주민센터에 배포했으며, 현재 강남구 통계정보 사이트(http://gss.gangnam.go.kr)에서도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클린 강남! 자정노력 결실
강남구가 지난해 이어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에서 청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6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과 공직자 설문조사로 측정한 청렴도 결과다.
이는 그간 강남구가 클린 Call 운영, 예산 집행 상시 모니터링, 전국 최초 선출직 기관장에 대한 청렴도 평가, 전 직원 릴레이 청렴실천 결의행진, 강남구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용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사·용역 공개시스템 운영, 공직비리 익명신고 시스템 Help-line 운영, 이권·인사 청탁 배격, 예산낭비 방지, 부당지시 근절인 3 Zero 운동 전개, 클린신고센터 운영 등 투명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결과다.
특히, 주민이 금품을 제공할 경우 강남구 직원이 공무원 행동강령에 따라 감사실에 신고하는 클린신고센터 운영결과를 보면, 2012년 36건, 400만원 상당을 접수처리 한데 이어 2013년에도 총 37건, 32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접수처리(사회복지시설 기증 17건, 반려 16건, 세입조치 4건)하는 등 직원 스스로의 자정노력도 도움이 됐다.
또 지난해 7월 실시된 간부 공무원 청렴도 평가 당시, 신연희 구청장이 자신도 직원들로부터 직접 청렴도 평가를 받겠다고 자처해 선출직 단체장으로서는 이례적인 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평가결과도 10점 만점에 9.95점으로 거의 만점에 가까운 기록을 보이며 구청장이 직접 청렴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구는 2014년에도 청렴다짐 탁상달력 제작·배포를 시작으로 비리 예방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운영, 청렴주의보 발령, 청렴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청렴에세이 및 청렴실천 사행시 공모 등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해 실천 중심의 청렴 생활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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