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특별교부세 55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예산은 2012년 특별교부세 예산 33억원 대비 22억이 증가한 것으로 65.8% 증가된 수치이다.
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제설대책 추진 2억2천, 갑천 다목적복지센터 신축 7억5천, 호우피해복구비 9억5천, 재해위험지구정비 9억8천, 소하천정비 11억9천, 고시지구 재해예방 8억3천, 가담지구 하수관거정비사업 5억 원 등이다.
고석용 횡성군수는 “부족한 예산현황에서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하여 연중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유기적으로 공조하고, 출향공무원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시로 관련 공무원과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비예산 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햇다.
횡성군은 2014년 국비 확보액도 전년대비 179억이 늘어난 988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군은 앞으로도 자체 재원 발굴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효율적 투자와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목표액 전액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국비확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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