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시는 선생님이 오늘 아침에 친구와 통화한 내용의 이야기이다. 친구의 아들이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서 수학캠프를 다녀왔는데 그곳에 갔더니 보드게임으로 활동을 했다고 하는 것이다. 아이가 너무 재미가 있었다고 얘기를 했지만 보드게임이 정말 좋냐고 의구심을 가지고 있던 엄마였다. 이 엄마는 학습지나, 문제집으로만 수학을 교육을 해왔고, 게임을 통해 수학공부를 한다는것은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한 엄마였다.
우리 선생님이 보드게임의 좋은점을 얘기를 해도 들을려고도 안했던 친구였는데 아들이 캠프에 가서 보드게임을 했다고 하니 그제야 보드게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기한테 전화까지 해서 물어보는것을 보고 생각의 차이가 아이들에 대한 교육관도 다를 수 있음을 실감했다고 한다. 보드게임으로 정말 재미난 수학놀이를 할 수 있다. 연산을 재밌게 할 수 있는 게임을 하나를 소개하겠다. 셈롤로코스라는 게임이며 사칙연산을 재밉게 놀면서 배울 수 있는 게임이다. 결과를 찾는것이 아니라 결과를 보고 과정을 만드는 게임이다.
아이들에게 사칙연산 기호를 2셋트씩 나누어 주고 판에 있는 숫자를 사칙연산기호를 사용하여 맞추는 게임이다. 많은 기호를 사용하면 롤로코스트를 더 많이 탈수 있는 카드를 받을수 있다. 일단은 수학이라고 접근을 하는 것이 아니고 게임으로 접근을 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수학한다고 생각안하고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수학공부에 빠져든다. 이기기 위해 애를 쓴다. 재미가 있으면 하지 말라고 해도 하는 아이들이라 집중력은 말하지 않아도 집중100프로다. 여러 기호를 최대한 사용한다는 것은 수연산을 잘 이해한다는 뜻이고, 응용력을 발휘한다는 얘기이다. 학년에 맞게 덧셈만 가지고 식을 만들어 게임을 할 수 도 있고, 뺄셈만 가지고도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곱셈,나눗셈 더 나아가 조합으로 다 사용해서 할 수 있도록 하면 아이들의 흥미와 집중, 재미는 물론 수학공부도 저절로 된다.
보드와놀이교육센터
이명숙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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