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며 부동산대책 입법화 및 추가 부양책이 부동산 시장의 큰 변수가 될 것이란 조사가 발표됐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주)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전국 공인중개사 5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부동산시장 전망''에 따르면 전세시장의 경우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이 58.4%로 가장 많았다.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5.9%에 불과했으며 `보합''이 35.7%를 차지했다.
매매시장 전망에서는 `보합''이 51.8%로 가장 많았고 `상승''이 36.3%, `하락''이 11.9% 등으로 조사됐다. 또 `2014년 부동산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변수''를 묻는 질문에는 ▲부동산대책 입법화 및 추가 부양책 발표 여부(38.3%) ▲내수경기·금리·가계부채(36.3%) ▲주택 신규공급 및 입주물량 규모(9.7%) ▲전세 선호 중소형 주택 인기 등 주거 트렌드 변화(9.2%) ▲미국·유럽·중국 등 대외변수(6.4%)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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