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민선 5기를 마무리 짓는 2014년을 맞이해 새해 군정을 이끌 화두로 반구십리(半九十里)를 선정했다.
반구십리는‘백 리를 가려는 사람은 구십 리를 반으로 여긴다’는 시경(詩經)에서 유래한 말로, 무슨 일이든 마무리가 중요하니 끝까지 초심과 긴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석용 군수는“그동안 군민과 함께 일구어 온 성과를 바탕으로 2014년에는 본격적으로 횡성이 도약하고 새로운 희망이 빛을 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민선5기의 마지막 하루까지 남아 있는 모든 힘을 짜 낼 것”이라며 반구십리를 새해 화두로 꺼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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