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교정과 재활을 위한 ‘JU맞춤운동센터’

숨은 근육까지 훈련시켜야 진짜 운동이다

줄 이용 근력과 지구력 단련…수술재활, 자세교정, 신체 취약점 보강

지역내일 2013-12-26

바르고 균형 잡힌 신체는 삶의 질을 높이는 기본 조건. 하지만 예기치 않은 수술, 자세불균형, 운동으로 인한 신체 부상이나 그로 인한 몸의 비대칭 등은 반드시 교정 운동이 필요하다. 전문 물리치료사에 의해 줄을 이용한 선진국의 과학적 슬링운동을 돕고 있는 맞춤운동센터가 문을 열어 화제다.

맞춤


중력을 줄여 운동과 회복력 높이는 줄의 원리
부천시청 맞은편에 자리한 JU맞춤운동센터. 이곳은 운동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줄을 이용하는 곳이다. 줄을 활용한 슬링운동은 이미 선진국에서 재활치료로 쓰이고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도 해당된다니 더 관심이 간다.
줄을 이용한 운동은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환자, 척추측만증이나 오다리, 거북목, 키 성장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 요족과 평발, 스포츠로 인한 특정 신체부위 손상과 예방 등에도 쓰인다.
JU맞춤운동센터 주영재 대표는 “슬링운동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신체의 긴장과 근육 단련을 키워주기 위해 노르웨이 의사와 물리치료사들이 개발했다. 마치 수중운동처럼 몸의 중력을 줄이 덜어주는 원리”라고 말했다.


환자는 물론 누구나 반드시 지켜야할 원칙 ‘운동’
슬링운동은 근육과 관절 건강을 돕기 위해 개발되었다. 그 이유는 운동 자극이 인체의 고유 수용감각에 영향을 주어야 근력과 지구력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각조절능력 회복이 필요한 만성통증과 근골격계질환 환자들에게는 더욱 적합한 운동이다.
규칙적인 운동과 관리는 수술환자들에게 더더욱 필수적이다. 수술 후 회복은 높이고 재발 방지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슬링운동은 특히 허리와 무릎, 어깨 등의 재활에 집중적으로 쓰이고 있다.
주 대표는 “병원에서 오랫동안 물리치료를 해왔다. 특히 수술 환자들은 저 마다 회복수준과 몸 상태가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얼마나 제대로 해주냐에 따라 건강을 찾는 시간도 달라진다. 슬링운동을 맞춤방식으로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척추측만에서 키 성장까지 줄들이 다 잡아내
JU맞춤운동센터에서는 전문 물리치료사이자 재활치료 경험을 갖춘 주 대표가 직접 운동지도를 한다. 때문에 슬링운동 외에도 짐볼, 발란스패드, 플렉시바, 테이핑 요법 등도 과학적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우리 몸의 근육은 눈에 보이지 않은 더 작고 미세한 소근육들이 활동한다. 헬스운동과 달리 맞춤식 슬링운동은 일반 운동기구로 한계가 있는 갖가지 근육을 줄을 통해 충분히 사용하도록 고안된 점이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슬링운동 대상은 회복 중인 환자 외에도 재활이 필요한 여러 경우이다. 골프처럼 특정부위를 계속 사용해 이미 손상된 부위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반복되는 관절과 근육 부상 등도 해당된다.
문의:032-322-8865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JU맞춤운동센터 주영재 대표는 어떤 사람
* 전 부천21세기병원 물리치료실장
* 물리치료사(보건복지부)
* 인천대 일반대학원 체육학과 스포츠의학 석사
* 대한물리치료협회 정회원
* 대한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 정회원
* Kinesio taping instructo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