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 어학원’ 수능영어 학습방법

다시 통합되는 2015 수능영어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수능기반 탄탄히 쌓은 후, EBS 교재와 고난도 실전연습으로 만점 정복

지역내일 2013-12-24

2014학년도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이 계열별·수준별로 나눠져 치러졌다. 이중 영어 영역은 수준별로 응시집단이 나눠짐에 따라 어려운 B형의 경우 예년에 비해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상위 등급을 받기가 어려웠다.
실제로 상당수의 입시기관에서 가채점 결과 1등급 컷을 92점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93점으로 상승했다. 이로 인해 영어에 자신이 있었고 시험을 비교적 잘 봤다고 생각한 수험생들조차 1등급을 놓치면서 주요대학의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벗어난 학생들이 많았다.
또한 중상위권 학생들의 점수간격이 조밀해져 정시에서 점수 변별력이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었다. 즉, 이번 수능에서 B형 응시자의 경우 확실한 최상위 점수가 아니면 입시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2015학년도 수능은 이러한 수준별 영어시험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다시 이전처럼 통합된다. 그럼 2015학년도 수능은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 ‘KNS 어학원’의 이지정 강사를 만나 조언을 들어봤다.

이지정


EBS 연계교재,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2014학년도 수능의 EBS 연계율은 평가원이 약속했던 70%가 지켜졌으며, 앞으로도 이 연계율은 지속될 전망이다. 그렇다고 EBS교재만으로 수능이 정복되지는 않는다. 이지정 강사는 EBS는 수능의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라고 한다.
2014 수능에서 독해문항은 12문항이 EBS교재와 연계되었는데, 연계교재 중 늦게 출간되면서 난이도가 높은 편인 N제(4문항)와 수능완성(6문항)의 연계율이 특히 높았다. 이에 대해 이 강사는 “교재별 연계 비중은 달라질 수 있지만 앞으로의 수능이 이번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를 유지한다면 수험생활 후반부에 긴장과 집중력을 유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BS교재만으로 수능 만점은 힘들지만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EBS교재의 충실한 학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수능 만점을 위해서는 비연계 고난도 문항도 정복해야만 한다. “학생들이 이번 수능을 어려워한 이유는 비연계 지문들의 내용이 다소 생소했기 때문이다. 진화, 정치, 수학, 경제, 철학, 음악 등 다양한 배경지식이 있었다면 상대적으로 유리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수험준비를 하면서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므로 정확한 독해를 기반으로 하는 리딩 스킬을 이용해 생소한 지문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화되는 독해, 탄탄한 기본기 다져야 극복할 수 있다
2015학년도 수능영어는 다시 통합되므로 2014학년도에 비해 상위등급 획득은 수월해질 수 있다. 하지만 듣기·독해 문항 수가 각각 17문항과 28문항으로 재조정됨에 따라 체감 난이도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정 강사는 “EBS 연계율이 100%에 가까운 듣기가 22문항에서 17문항으로 줄어 그 중요도는 감소된 반면, EBS 연계율이 50% 정도인 독해는 23문항에서 28문항으로 늘어 듣기보다 독해가 약한 강남학생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강남학생들은 어려서부터 영어학습량이 많아 영어를 편안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의외로 고1~2 때 우수했던 모의고사 성적이 고3이 되어 추락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성적하락에 대해 이 강사는 감에 의존하는 영어, 부정확한 어휘력,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지 못하거나 객관식을 주관식으로 접근하는 것 등을 이유로 들었다.
“수능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고1~2 때부터 어휘·문법 실력을 탄탄히 갖춘 후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야 하며,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높은 백분위에 해당되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KNS, 수능 만점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 운영
‘KNS 어학원’에는 수능 만점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고1~2 때 실질적인 수능공부를 마무리한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고1~2학년의 경우 수능 정규강좌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내신과 텝스 등의 프로그램을 병행할 수 있어 한 곳에서 영어 관련 모든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2학년 최상위권 학생들(텝스 700 이상/수능 기준 1등급)을 대상으로 수능 심화반을 운영해 고3 커리큘럼과 동일한 수능수업(70%)과 심화독해수업(30%)을 진행한다.
고3 강좌는 수능 만점을 목표로 하는 고급반과 수능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종합반이 수준별로 운영된다. 매주 실전모의고사 및 오답문항 분석으로 긴장감을 유지하며 주당 700개 이상의 수능 고급어휘를 암기함으로써 수능의 기반이 되는 어휘를 확장시킨다. 나아가 개인별 오답유형에 대한 클리닉 과제를 제공해 집중적으로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의 02-555-4569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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