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의 스테디셀러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12월 20일(금)부터 31일(화)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19회에 걸쳐 공연된다.
‘호두까기 인형’은 전 세계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콤비 차이코프스키와 마리위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발레의 대표작으로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고전 발레의 3대 명작’이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120여 년간 크리스마스 발레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1986년 국내 초연 후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28년째를 맞는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인기가 좋은 이유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따뜻하고 화려한 무대, 수준 높은 춤의 향연, 드롯셀마이어의 마술 장면 등 관객을 위해 마련되는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해하기 쉬운 마임과 스토리, 정통 클래식 발레의 아름다움까지 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최고의 발레 입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호두까기 인형’을 보고자 하는 가족, 연인에게 황홀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가족사진 패키지’와 ‘연인석 패키지’를 진행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기분 좋은 두 패키지를 만날 수 있다. 3인 이상 가족이 가족사진을 제시할 경우 20% 티켓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연인석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둘만의 오붓한 전용 좌석에서 공연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특별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에게는 환상을, 어른에게는 아름답고 화려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70-7124-1797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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