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6일 열린 제 233회 강원도의회 정례회에서 급식예산이 삭감된 것과 관련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아울러, 수정안 제출과정에서 무상급식으로 급식단가 저하, 지방채 발행으로 도교육청 빚 증가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무상급식 단가는 초등학교 3530원, 중학교 3635원으로 유상급식(초등학교 2800원, 중학교 2900원)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며, 지방채 발행은 교육부의 교부금 계획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교육부로부터 원금 및 이자 전액을 지원받아 상환하게 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도지사와 교육감, 기초자치단체장, 시?군 의원들이 동의로 추진하기로 한 무상급식지원이 어려움을 겪게 된 것에 대해 도민들과 학부모님께 자세하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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