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통영해병수학’ 김통영 원장

현실적 목표는 대입, 성과로 증명하겠습니다

시스템이 아니라 강의력, 상담능력으로 승부합니다

지역내일 2013-12-19

12월, 또다시 한 해가 마무리되고 학원가는 새학년 준비로 분주 할 때다. 특히, 고교입학을 앞둔 예비고1부터 대입을 코앞에 둔 예비고3까지 고교생은 대입이라는 현실적 목표 앞에서 마음이 조급해진다. 이제는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 대입을 앞둔 고교생들은 수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평촌과 분당 다수인 수학학원 부원장으로 10년 이상 고교수학을 가르치며 다수의 입시실적으로 유명한 입시전문가 김통영 원장이 평촌학원가에 고등수학 전문학원인 ‘김통영 해병수학’을 개원했다. 김통영해병수학을 찾아 김 원장이 강조하는 고등수학 학습법과 입시 비결에 들어봤다.

해병


정신력,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밀도 있는 강의
김통영해병수학은 고등부전문 수학학원으로 김 원장이 제일 자신 있게 강조하는 것이 강사의 능력이다. “해병수학은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대형학원과 달리 원장직강체제로 운영되는 소수정예학원으로 무엇보다 강사의 능력이 중요하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김 원장. 그렇다면 김 원장이 말하는 ‘강의력’이란 어떤 것일까?
김 원장은 “해병수학의 수업은 수업시간에 딴 생각을 절대 할 수 없을 정도로 밀도가 높고 엄격하다”며 “3시간이라는 수업시간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지나간다”고 말했다. ‘해병수학’이라는 말에서 짐작이 가듯 김 원장은 해병대 출신으로 해병대의 정신력을 특히 강조한다.
우선 김 원장은 첫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왜 공부를 해야 하는 지, 대입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힘들고 어려운 공부를 지속시킬 준비가 되어 있는지, 학생들과 충분한 교감을 통해 공유하고 약속을 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할애한다.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학생은 아무리 좋은 수업이라도 소용이 없다”며 “해병수학의 학생들은 낙오자 없이 100퍼센트 수업에 집중하고 따라 온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성적뿐 아니라 장단점 파악이 우선, 맞춤전략으로 성과
김 원장이 강의력과 함께 자신있게 강조하는 것 하나가 ‘상담능력’이다. 김 원장이 강조하는 상담능력은 학생의 현재 실력뿐 아니라,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장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김 원장은 “학부모들과 첫 입학상담을 하다보면, 자녀들의 수준과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부모님들의 잣대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며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뿐 아니라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가 무엇 때문이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가 의지부족인지, 공부방법이 잘못되었는지, 시험요령이 부족해서인지를 제대로 파악해야 그에 맞는 학습전략을 세울 수 있고, 결과적으로 성과를 얻어낼 수 있다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시간에는 학생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에 대해 개별 질문을 통해 아이들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김 원장은 “오랫동안 고등수학을 지도해 온 노하우와 학생들의 성향과 수준, 부족한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에 맞는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 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단순 문제풀이 수업과는 질이 다르다고.


멘토 역할을 자처하는 입시전문가, 입시무료상담도
또한 김 원장이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뿌듯하게 여기는 것 중의 하나가 김 원장을 통해 만들어진 제자들의 인맥 네트워크다. 학교도 아닌데 그럴 수 있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김 원장은 “판사, 의사, 외국유학을 간 제자 등 졸업한 제자들과도 시시 때때로 모임을 갖고 교류한다”며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하는 등 그 관계가 무척 끈끈하다”고 자랑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졸업생들의 강연회, 설명회도 개최해 재원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목표를 이루는데 매진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독려한다.
김 원장은 입시원서상담만도 2천여건 이상을 해온 입시전문가로, 대학합격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제시하고 함께한다. 입시원서상담만을 위해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고. 외부입시상담도 무료로 진행한다는 김원장. 누구보다 대입의 절실함을 알고, 조언을 해주고 싶다는 김 원장의 말에 진심이 느껴진다.
지금은 힘들고 어렵지만 목표를 이룬 뒤에는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는 법이라는 김 원장. 새로운 각오로 대입을 위해 달려가고 싶다면, 김통영 원장의 해병수학이 확실한 길을 제시해 줄 수 있을 듯하다.


김통영 해병수학 031-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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