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웨딩싱어>

젊은 날의 아름다운 꿈과 사랑

지역내일 2013-12-18

뮤지컬 <웨딩싱어>는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 주연으로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둔 동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뮤지컬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뮤지컬 작품은 2006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세계 각지에서 흥행 열풍을 이어왔으며, 한국에서는 2009년 황정민, 박건형 출연으로 한 차례 공연된 바 있다. 뮤지컬 <웨딩싱어>는 낭만적인 꿈과 현실 사이에서의 방황, 그리고 진실한 사랑 찾기를 위한 여정을 흥겨운 디스코 음악과 열정적인 군무,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로 유쾌하게 담아낸다.

웨딩

유명한 작곡가가 되는 것이 꿈이지만 결혼식 피로연 가수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주인공 로비 하트 역에는 배우 김도현과 오종혁이 출연한다. 영화에서 드류 베리모어가 연기했던 여주인공 줄리아 역은 초연 당시 줄리아 역을 맡았던 방진의가 다시 한 번 캐스팅 되었고, 신예 송상은이 더블캐스팅 되어 출연한다. 줄리아의 약혼자 글렌 역을 맡은 가수 캔의 배기성은 지난해 뮤지컬 <아리랑판타지>에 이어 <웨딩싱어>로 두 번째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고 있다.
결혼식 파티 가수 로비 하트과 결혼식 웨이트리스 줄리아 설리번. 로비는 어떤 결혼식 파티든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부르지만 정작 자신의 결혼식에서 약혼녀 린다에게 차이게 된다. 파혼의 충격으로 폐인이 된 로비는 분노에 휩싸여 결혼식 파티를 망쳐 버린다.
한편 청혼을 받은 줄리아는 약혼자인 글렌이 너무 바빠 결혼준비를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자 홀리와 로비에게 도움을 부탁한다. 결혼 준비를 하던 중 홀리는 줄리아에게 멋진 결혼식 키스를 해낼 수 있도록 로비와 연습을 해보라고 시키고 어색하게 키스를 하는 순간, 두 사람은 이제까지 가지고 있던 감정이 사뭇 달라졌음을 느끼게 된다. 달달한 프러포즈 같은 뮤지컬 <웨딩싱어>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내년 2월 9일까지 만날 수 있다.


문의: (02)744-4033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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