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년 입시안의 변동으로 학부모님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고 너무나 많은 전형으로 혼란이 가중되는데, 그렇다면 과연 우리 학생들은 어떤 대비를 해야만 어떤 정책에도 흔들림 없는 명문대 진학을 위한 학습 능력을 갖게 될까요? 저는 이번 칼럼에서 25년 수학 강의와 입시 겅험을 바탕으로 하여 지난 주에 철저한 학생부(생활기록부) 관리와 스펙에 대한 이야기에 이어서 독서와 선행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셋째, 꾸준히 많은 독서를 할 수 있도록 권유드립니다.
독서를 많이 하는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보다 논리력, 사고력에서 더 많은 능력 향상을 가져옵니다. 요즘 대부분의 입시에 반영되는 면접에서 독서를 많이 한 학생은 배경지식이나 논리성이 우수하여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습니다.
네째, 선행보다는 심화에 초점을 맞추고 공부하라는 것입니다.
제가 이 말씀은 누누이 드리지만 고2정도까지 가서 성적표를 지속적으로 관찰해보고 느껴야만 문제를 알게 되기 때문에 잘 실천하지 않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선행을 많이 한 이웃 친구들을 보면 불안한 것이 문제이지요... 당연히 심화가 잘 되고 있는 학생의 진도를 묶어놓을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것은 오히려 동기부여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년부터 경기권의 모든 일반고와 특목고, 자율고들이 선행을 시험에서 출제하지 않게
되었고, 내신이 중요한 마당에 자신이 노력할 수 있는 능력안에서 시간 배분을 한다면 상위권의 경우 적어도 (심화 : 선행= 6 : 4) 내지는 (심화 : 선행= 5 : 5) 정도의 비율로 공부해야 실패하지 않으며, 중위권이나 하위권이라면 (심화 : 선행= 7 : 3) 또는 (심화 : 선행= 8 : 2) 정도의 비중을 두어야 실패를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수학의 경우 25년을 수학 강의와 함께 지금도 평촌에서 많은 제자들이 SKY대에 진학하는 모습을 보는 저의 경험에서
나오는 진심어린 충고를 잊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내 자녀를 키우는 심정으로 성공하는 자녀 교육이 되시기를 희망하는 마음이 간절하기 때문입니다.
신철민 평촌다수인 대표이사
前 중앙일보 입시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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