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거리엔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이고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로 바빠보인다. 학창시절을 회고해보면 2학기 기말고사를 끝내고 12월말까지는 마음 편하게 친구들과 놀다가 1월이 되면 공부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의 시대상황은 너무 공부만 강조(?_)하는 것 같아 마음은 씁쓸하다. 그러나 단언컨대 지금 이 시점 즉 기말고사 끝나고부터 내년 신학기 개학때 까지의 시기는 가장 중요한 공부시기임엔 틀림없다. 수십년간 현장에서 초,중,고생을 지도했던 경험을 살려서 과연 이번 겨울방학을 어떻게보내는 것이 좋을까? 라는 제목에 답을 써보면 첫째로 독서교육을 강조하고 싶다.
공부는 뭐니뭐니해도 본인 스스로 공부할 마음이 있어야 한다. 즉 동기부여를 받아야 하는데 그 방법은 대략 2가지인것 같다. 다양한 책을 읽다가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는것과 주변에 선생님 특히 코드가 잘 맞는 전문 과외선생님을 통하여 강한 동기를 받는것 같다. 그래서 좋은 선생님 만나는것과 독서이외에 영화도 보고 좋은 친구, 선배들과의 소통하는것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독서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 경우는 엄마,아빠가 적어도 1주일에 한번은 같이 책을 읽고 학생 스스로 원하는 책을 읽으라고 권유하다보면 습관이 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시대가 흐르면서 입시제도가 많이 바뀌고 있는데 대학에서 선발하는 방법이 이제 성적 위주로 하는 정시전형보다는 수시전형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것만 보아도 공부이외의 교우관계 특히 동아리활동도 중요하다.
물론 수시전형도 그 밑바탕엔 국어,영어,수학성적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이번 방학땐 주요과목 특히 영,수에 치중을 해야 할 것이다. 과연 영어,수학을 어떻게 하면 성적을 올릴까? 적어도 고등학생이면 스스로 고민해서 그 답을 찾을수 있을것이다.(초,중등생은 부모와 상의하겠지만) 여기서 과외와 학원을 놓고 고민하는 분들은 일반적으로 중위권은 학원을 선택하고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은 1대1 개인과외를 선택하는것이 일반화 되어있는데, 이건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는것 같다. 결론적으로 이말은 꼭 하고싶다. 즉 “말을 물가로 끌고 갈 수는 있지만 물을 먹일수는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가능하면 학생 스스로 물을 먹을때 까지 강요하지 말고 자꾸 격려 해주고 기다려 주는것이 아마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그 기다림의 고통을 이겨내는게 좋은 학부모의 자세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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