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체형관리와 통증치유의 대세 정체(正體)운동, ‘바른몸힐링센터’

“마음뿐만 아니라 몸도 올바른 힐링이 필요합니다”

지역내일 2013-12-18

‘바른몸힐링센터’, 이곳에 다녀온 느낌은 뭐랄까, 마치 한적한 숲에서 한바탕 휴식을 취하고 온 듯 편안함이 느껴졌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체형관리와 통증치유 프로그램에 ‘정체(正體)운동’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박명훈 원장에게 ‘정체운동’ 법을 직접 체험해 보고 들어보았다. 

바른몸


일반 체육복이 아닌 몸에 쫙 달라붙는 고급 기능성운동복으로 갈아입은 후 카메라 앞에선 리포터는 우선 앞, 뒤, 좌우로 전신사진을 찍었다. 평소 운동을 즐기기 때문에 나이에 비해 육체나이는 다소 젊은 리포터는 놀랍게도 왼쪽다리의 길이가 조금 짧았고 오른쪽 어깨도 눈으로 확연히 알 수 있을 정도로 처진 데다 거북목 상태였고 일자 목이 될 가능성도 컸다.
“일반사람 90%이상의 다리 길이가 다릅니다. 체형도 다 틀어져 있고요. 리포터님처럼 한쪽 어깨가 처져 있거나 다리 길이가 다른 건 골반이 틀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걸 제대로 잡아주는 치유를 해줍니다. 더 나아가 저희 센터를 찾지 않으시더라도 스스로 자신의 몸을 돌볼 수 있는 단전호흡과 정체(正體)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그래서 저한테 요령을 배우셔서 집에 돌아가 혼자서도 어느 정도는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제 일이자 목표입니다.”


정체운동은 자신이 직접 하는 카이로프락틱
‘정체운동’은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자신이 직접 할 수 있는 카이로프락틱(chiropractic)이다. 카이로프락틱은 손으로 하는 치유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은 톰슨테크닉이라는 기법으로 골격을 만져 몸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게 하는 치유법이다. 반면 정체운동에서 하는 카이로프락틱은 골격이 아닌 근육을 조절함으로써 비틀어진 몸을 조절한다. 때문에 박 원장이 알려주는 체조만으로도 틀어진 몸의 조절과 통증치유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 그러나 척추와 골반을 위한 핵심 동작은 쉽지 않기 때문에 초반에는 전문가의 수기치유로 핵심동작을 대신한다.
일단 간단한 설명을 듣고 침대에 누운 채 손으로 하는 수기치유인 카이로프락틱을 받았다. 글 쓰는 게 직업인 리포터는 어깨를 비롯한 목 주위와 등에 뭉친 근육이 많아 굉장히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 마치 고급스러운 안마를 받는 느낌이랄까. 박 원장의 수기치유가 끝난 후 한결 시원해진 상태에서 이번에는 단전호흡 단계로 들어갔다.


100분 동안 일대일로 진행되는 체형관리 - 단전호흡은 필수
원래는 가부좌를 틀고 해야 하지만 가부좌도 그리 쉽지 않은 자세라서 침대에 걸터앉아 단전호흡을 했다. 단전호흡을 하다 보니 뜬금없이 손과 뱃속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기혈의 순환이 좋아지면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손으로 기운이 잘 흘러서 생기는 현상으로 흔히 말하는 ‘기 방사’가 일어나는 겁니다. 이런 현상은 단전호흡을 꾸준히 훈련하면 나타나는 현상으로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치유가 됩니다”라고 설명하는 박 원장.
단전호흡을 마치고는 침대에서 내려와 본격적인 체조를 시작했다. 그리 어렵지 않은 체조였지만 오랜 시간동안 틀어진 몸을 제자리로 옮겨 놓는 치유라서 그런지 쉽게 되진 않았다. 몇 가지 동작을 더하고 모든 치료를 마쳤다. 그리고는 처음 시작할 때 했던 전신 사진촬영을 다시 했다. 놀랍게도 몸의 균형이 어느 정도 맞아있었다. 오른쪽으로 처졌던 어깨는 한 눈에도 올라갔고 짝짝이인 다리 길이도 약간은 맞춰져 있었다. 불과 100분 만에 이루어진 일이라는 게 놀랍고 신기했다.


산후 골반관리 제대로 못한 주부들에게 딱 들어맞는 운동법
치료를 마치고 흐르는 땀을 닦던 박 원장도 치료의 결과에 만족했는지 몇 번만 더 받는다면 훨씬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원래 카이로프락틱 치료를 해왔다. 그러다 예전부터 체력단련을 위해 해오던 정체운동과 단전호흡의 효능을 알게 됐고 좀 더 심층적으로 공부를 하면서 정체운동의 개념을 도입해 ‘바른몸힐링센터’를 개업하게 된 것이다.
박 원장은 정체운동의 개념을 최초로 확립했고 리포터가 체험했듯 3단계에 걸쳐 바른 체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치유법을 개발했다. 1단계는 정확한 체형측정으로 몸을 파악해 뭉친 근육관리와 골격조정이 이루어지며 2단계로 단전호흡을 통해 근육의 이완을 유도해 온몸의 기혈작용을 도와준다. 마지막 3단계로는 개개인에게 딱 들어맞는 정체운동으로 마무리 해 바른 체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다. 총 100분간 진행되는 이 치유와 운동을 하고 나면 온 몸이 정화되는 듯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최근 이런저런 체형관리나 골격관리 등이 난립하고 있지만 ‘정체(正體)운동’이라는 고급스러운 개념으로 관리를 해주는 곳은 이곳이 처음이다. 특히 척추측만증에 시달리는 학생이나 출산 후 골반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부들에게 효과가 큰 ‘바른몸힐링센터’의 정체운동 요법은 체형과 통증관리의 새로운 흐름이 될 전망이다.


문의 02-6747-8206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