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내년에 관내 19개 지방하천 중 서곡천, 주포천, 화천 등 3개의 하천에 대해 총 사업비 177억 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은 총 사업비의 60%를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에 3.5km의 하천정비와 함께 교량 1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현재 원주시 관내 지방하천 개수율은 약 83%이며, 원주시는 재해예방을 위해 정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지방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원주시는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총 사업비 58억 원 중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관내 5개 소하천 7kmh를 정비할 예정이다. 이미 추진하고 있는 반곡동 입춘내 소하천, 호저 고논골 소하천, 행구동의 오리현 소하천 정비 사업에 45억 원을 투입해 마무리 할 계획이며, 부론면 작실 소하천과 관설동 신성 소하천은 현재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13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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