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능에서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겠다는 발표 이후 역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이 된다고 하니 마음이 급해진다”는 학부모부터 “아이가 국사 공부를 흥미롭게 시작하려면 역사 특강만한 것이 없다”며 이미 수강 중인 발 빠른 학부모들까지, 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추천하는 곳은 한우리 역사 프로그램이다. 특히 겨울방학은 긴 역사 공부를 시작하기도, 3개월 과정의 역사특강을 배우기도 제격인 절호의 기회이다. 한우리 의왕지부 이은경 원장을 만나 한우리 역사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
역사 프로그램으로 한우리 한국사 과정이 인기이다. 특히 예비 초등 4학년 엄마들은 ‘한국사 뛰어넘기’ 과정을 반드시 들으라고 추천한다. 이유가 무엇인가?
5학년부터 사회과목에 한국사가 등장한다. 역사적 배경 지식이 없는 아이에게 한국사는 매우 어려운 과목이다. ''한국사 뛰어넘기 과정''은 교과과정에 맞추어서 한국사에 대한 지식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고조선’,‘계백’ 등 9개월간 매달 한 권씩 시대별 주요 인물이나 사건을 선정해서 관련 내용을 차근차근 배운 후 12월부터 1월까지 한국사를 선사시대부터 훑는 통사과정으로 마무리된다. 해당 과정을 수강한 후, 5학년에 진학한 아이들은 아는 인물과 배운 사건이 나오는 역사 시간이 즐겁고 재미있다. 문학과 비문학을 통해 역사를 배우는 과정에서 토론식 수업을 겸하기 때문에 통합적 사고력과 비판적 분석력을 향상하는 효과도 크다. 한우리의 독서토론과정(생각하는 나무)을 진행하는 아이들은 기존의 토론수업에서 한 달에 한 권의 역사 책만 추가하면 돼 호응이 매우 높다.
겨울방학 특강인 ‘역사쏙쏙 논술통통’이 궁금하다.
‘역사쏙쏙 논술통통-한국사’과정은 3개월 특강이다. 역사수업을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필요한 학생도 있지만 짧게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특히, 특강은 ‘한국사 뛰어넘기’과정을 배운 4학년 아이들이나 학교에서 역사를 조금 배운 5, 6학년 아이의 역사적 이해력 및 역사지식 함양에 제격이다. 역사는 짧게 단순 암기로 끝낼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알수록 재미있는 것이 다름 아닌 역사. 3개월 특강을 들은 아이들은 자기가 아는 역사적 내용에 자꾸 가지를 치는 과정을 겪으면서 역사를 훨씬 흥미진진하게 받아들인다.
세계사 과정과 기타 인기강좌를 알고 싶다.
서양사는 한국사보다 더 방대하다. 준비 없이 세계사를 배우면 너무 힘들다. 추천과정은 ‘세계사 뛰어넘기’이다. 9개월 동안 매달 ‘서남아시아’.‘동남아시아’ 등 한 대륙씩 선정해서 진행된다. 문학책과 비문학책, 지리책 3권을 매주 한 권씩 선정해 전반적인 세계사의 내용을 익히고 마지막 1주는 토론을 통해 역사적 주요 사건에 대해 살펴본다. 교과과정에 맞추어 시기적절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겨울방학에 진행되는 3개월 특강(역사쏙쏙 논술 통통-세계사)은 6학년과 중학교 1학년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다.
예비 중학생을 위한 8주 과정인 ‘소통과 교감’ 프로그램 문의도 많다.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한국문학과 서양문학작품에 대해 배우고 주제를 선정해 토론하는 수업이다 “걱정이 컸는데 문학의 접근과 이해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 너무 유익했다”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의 경험담처럼 국어 시간을 수월하게 해주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한우리 중등 토론 논술 프로그램인 ‘소크라테스’ 과정과 함께 진행하면 시너지 효과가 크다.
한우리 의왕지부는 특히 가족적이면서 따뜻한 곳으로 소문났다. 비결이 있는지?
한우리 교사라면 기본적으로 독서교육을 통해 인성을 책임지는 교사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한다. 쉬는 시간에 간식 한쪽이라도 나누어 먹이고 싶은 것은 아이들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대상이 아닌 보듬어주는 가족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학부모님들께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교육을 진행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독서교육은 이해력부터 사고력, 추론 능력,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려면 최소한 1년은 기다려야 한다. 의왕지부에는 7세부터 현재까지 5, 6년간 다니는 아이들이 있다. 이들에게 공통으로 나타나는 것은 책을 스스로 즐기며 읽는 습관이다. 그것은 아이를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힘이 된다. 한우리 의왕지부 031-424-1729, 한우리 안양동안지부 031-382-4612, 한우리 안양만안지부 031-341-0991 한우리 군포지부 031-396-1949, 한우리 과천지부 02-502-4011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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