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대입수시전형의 결과가 발표되었다. 합격한 제자들은 수능시험을 준비하면서 수시원서전략을 내가 직접 준비해줬던 제자들이었다. 이들의 합격은 큰 기쁨과 보람으로 다가왔다. 이 학생들을 살펴보자.
A학생은 평소 모의고사에서 전과목 5개이내로 틀리던 학생이었다. 수능직전 모의고사에서는 전과목 2개를 틀렸던 학생이다. 사실 수능만점을 기대했던 학생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수능에서는 평소보다 더 많은 문제를 틀렸다. A학생은 평소 꿈이던 교대를 수시로 지원한 상태였다. 서울교대, 경인교대,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를 지원했었다. 문제는 학교들의 면접전형의 날짜가 일치했었다. 동시에 두학교를 지원하는것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수능이후 전형을 치뤄야 하는데 정시점수로는 합격을 보장할수없는 상황이었다. 이때, 선택은 서울교대였다. 그리고 그 결과는 합격이었다. 서울교대가 수능점수는 가장 높은 상황이었고, 일반적인 선택은 서울교대를 선택하지 않는것이 맞을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선택형수능의 첫해, 영어과목의 난이도상승등을 감안했을때는 경인교대보다는 서울교대가 더 합격가능성이 높았다. 그리고 그 선택은 적중했다.
B학생은 착한수학에 올 당시에 모의고사 점수가 50점내외의 점수를 가진학생이었다. 이 학생은 입시지원전략을 서울권대학을 상향으로, 안정으로 경기권대학을 잡아서 진행하였다. 이 학생의 결과는 동국대에 최종합격을 하였다. 그 원동력은 바로 수학점수였다. 고3 기간동안 함께 공부하면서 수학성적을 88점까지 끌어올렸다. 수능에서 2등급 상위권점수를 얻었다. 이는 곧 최저학력기준을 모두 만족하게 되었고, 수시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었다.
C학생은 착한수학에서 고3 1년동안 함께하면서 특기자 전형을 준비했던 학생이다. 자기소개서부터 입시지원전략까지 모든것을 동시에 조언해준 학생이다. C학생의 결과는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에 최종합격을 했고, 연세대학교는 예비합격을 했다.
대학 입시는 단순히 점수로 지원하는것이 아니다. 함께 공부하면서 학생들의 성향과 꿈에 맞는 학교와 학과를 최대한 존중하고, 가능성이 높은 경우의 수를 준비해서 전략을 짜야지 성공가능성이 높다.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입시의 런닝메이트는 그 학생을 정말 잘 알고, 성적을 끌어올려주고, 가능성이 높은 선택을 도와 줄 수 있어야 한다. 나를 믿고 따라와준 합격한 나의 제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고 싶다. 수고했다!
착한수학
우창봉 원장
- 입시컨설턴트
문의 : 031-385-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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