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스튜디오 지브리의 가슴 두근거리는 아름다운 명곡을 피아노 트리오의 로맨틱한 연주로 새롭게 선보여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의 피아노 트리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가 오는 12월 세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12월 13일(금) 저녁8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공연을 시작으로, 17일(화) 저녁 8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22일(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등 전국 9개 도시를 순회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는 피아노에 타테이시 카즈미(立石一海), 콘트라베이스에 사토 시노부(佐藤 忍), 드럼에 스즈키 마오(鈴木麻緖) 등 3명으로 구성된 일본의 피아노트리오다.
이들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재즈로 편곡하고 연주해 2010년 발매한 앨범 ‘Ghibli Meets Jazz Beautiful Songs’와 2011년 발매한 앨범 ‘Ghibli Meets Jazz Memorable Songs’가 일본 아마존 재즈차트 1위에 오르고 일본 발매기념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등 크게 히트하며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2011년, 2012년 내한공연이 매진되고, 발매한 앨범의 거의 모든 곡들이 음악 사이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스테디셀러가 되는 등 인기밴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연은 지브리 애니메이션에서 영상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아름다운 명곡들을 영화의 이미지는 그대로 간직한 채 따뜻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통통 튀는 피아노 트리오의 연주로 선보여, 재즈 팬 모두에게 부드럽고 로맨틱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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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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