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원주시 드림스타트센터’를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원주시 드림스타트센터는 개운동 개운LH휴먼시아 3단지 301동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점관리 대상지역은 개운동, 명륜1·2동, 단구동 지역이다.
드림스타트는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과 가구 실태조사, 위기도 검사 후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그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정기적인 위기도 검사(고위기 3개월, 중위기 6개월) 및 모니터링 등 통합 사례 관리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드림스타트 업무대상은 0세(임산부) ~ 만12세의 아동이며 성장 및 복지 여건이 취약한 가정으로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 결손가정, 성폭력피해아동,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원주시 드림스타트 센터 출범으로 빈곤아동에게 보건, 복지, 보육, 교육, 치료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증진, 기초학습 제공, 사회성·정서발달 등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존에 운영했던 위스타트센터는 원주의료생활협동조합이 위탁 운영 중이며 우산동, 태장1·2동, 소초면 장양리, 호저면 일원 등 북부권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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