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려는 마음의 문은 열려 있는가?

3위일체(진로-학습-진학) 교육해야...

지역내일 2013-10-02

예전이나 지금이나 대부분의 대한민국 부모들이 가장 소망하는 것은 내 자식이 열심히 공부하여 명문 대학에 입학하는 것과, 졸업후에는 일류 직장에 취업하여 내 자식이 나의 자랑거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를 위해서 우선 부모들은 내 아이가 ‘공부하려는 마음이 열려 있는가? 아니면 닫혀 있는가?’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열려있는 아이에게는 부모가 적절한 동기부여와 지원자의 역할만 충실히 해 준다면 소위 우등생의 길을 걸어갈 것이나, 공부의 문이 닫혀 있다면 부모의 그 어떤 지원과 노력도 허사가 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3위일체 교육, 즉, 진로-학습-진학의 메카니즘이 전략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첫째, 아이의 적성과 흥미에 기반을 둔 진로설계와 진로교육이 필수조건입니다. 지금까지의 대한민국 교육은 진로를 무시한 채 성적에 의한 진학에만 의해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이가 공부하려는 마음의 문이 열려있지 않고 닫혀 있다는 것은 ‘내가 왜 공부를 해야만 하는 것인지?’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며, 이것은 아이에게 꿈과 목표가 없다는 것이며, 또한 이것은 아이에게 내가 무엇이 되어 무엇을 해야하고 무엇을 하겠다는 진로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진로는 부모의 꿈이 아니라 자녀의 꿈이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둘째, 스스로 알아서 공부할 수 있는 공부의지와 학습능력을 키워 우등생으로서의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1)꿈과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게 하라. 2)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좋은 공부습관을 갖도록 하라. 3)공부의 기본기(노트필기, 예복습법 등)를 익히고 전략적으로 공부하게 하라. 4)학교수업에 충실하게 하라. 5)교과서를 통해 학습의 개념원리를 익히게 하라. 6)매일 독서와 글쓰기를 하게 하라. 7)학습플래너와 학습일기를 쓰게 하라.

셋째, 자녀의 진학지도는 진로적성에 기반한 인생설계에 따라 진학설계전략을 짜야 합니다. 대학입시제도가 수시로 변경된다 해도 입시제도의 근간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대학의 선택보다는 적성에 맞는 학과 선택이 우선시 되어야 함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꼭 말씀드립니다. 적성에 맞지도 않는 학과를 선택했다가는 나중에 엄청난 대가를 치루게 됩니다. 학과선택이 먼저입니다. 


김화영해피한 자기주도학습관
산본센터
김화영 원장
TMD교육그룹 진로코칭
안양동안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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