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사회복지관, 우리동네 김장 담그는날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에서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김장 페스티벌을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인이 직접 만들고 나눈다는데 의미가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김장을 담그기 위해 함께 하는 모든 주민이 사전에 회의를 하여 재료 선정과 구입까지 직접 진행하였으며 한 포기 더 담아 거동이 불편한 이웃과 나누며 소통하고 정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또 이마트 평촌점 직원과 주부봉사단, GS파워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이밖에도 예심교회, 예인부부한의원, 평촌교회, 홈플러스 평촌점 등이 함께 도움을 주었다.
안양시, 대입수험생 체육시설 무료이용이벤트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2014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공단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물 무료이용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 해 동안 입시를 준비하며 학업에 전념한 학생들에게 공단 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단련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하며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반드시 수험표를 지참하고 공단에서 운영하는 수영장, 빙상장, 호계체육관을 무료이용하면 된다.
안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무지개캠프 열어
안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안산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수원지방법원 직원 가족과 안양시 거주 다문화 가족이 참여하는 무지개캠프를 열었다. 다문화 가족 소통 무지개캠프는 법원직원 15가족과 다문화 15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견과 오해를 줄이는 소통의 장으로 1박2일 동안 명랑운동회, 오리엔티어링, 난타체험, 도미노, 가족나무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함께 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법원 직원은 “1박2일 동안 함께 지내다보니 다문화 가정에서 느끼는 어려움도 이해하게 되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되겠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안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연주센터장은 “캠프를 통하여 법원가족들이 다문화가족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문화가족들 또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만안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안양시 만안구여성합창단이 지난 28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공연은 만안구여성합창단의 제9회 정기연주회로 내 마음의 노래 란 주제로 40여명의 단원들이 가을의 아쉬움을 노래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고전 클래식 합창곡인 아베마리아, 글로리아, 쌍투스와 옛 추억의 아련함이 있는 우리 가곡 보리밭, 남촌, 향수 등이 연주되었으며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때 그사람, 빨간 구두아가씨 등 총17곡이 소개되었다. 또 러시아 피아노트리오, 윤영자 타악단의 모듬북 합주, 소프라노 권숙희, 김잔디, 바리톤 고상연이 출연해 합창단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감동을 더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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