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 26일 김정삼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실국장, 18개 시군 부시장?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지방3.0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원도는 지난 7월 ''투명한 도정, 유능한 도정, 서비스 도정''의 3개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하는 지방 3.0 세부이행 계획을 마련한 이후, 실국?시군별 계획 수립과 추진사항 관리, 우수사례 발굴,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안전행정부 주관 지방3.0 선도과제 공모사업에서 3개 과제가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8천만원과 정부합동평가에서 가중점수를 받았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지방3.0 선도과제로 선정된 춘천시의 ‘전 고교 20분대 통학시스템 구축’ 사업과 전국 최고 수준인 강원도 심혈관 위험에 대한 종합적인 예방사업인 강원도의 ‘심?뇌혈관 질환자 정보전달시스템 구축’ 등 우수사례 발표도 있었다.
지방3.0은 정부3.0의 4대 핵심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구체적 실현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함으로써 수요자인 도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자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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