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특성화고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1일, 도내 109개 특성화고등학교의 2014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을 취합한 결과 전체 2만3091명 모집에 2만8001명이 지원해 평균 1.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22 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정원 미달학교도 15교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원 현황으로 보면 직업교육과 특성화고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인식이 안정화 된 것 같다. 정부와 도교육청은 그동안 ‘선취업 후진학’의 고졸취업정책과 특성화고 진로·직업교육활성화를 꾸준히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역 특성화고 경쟁률의 경우 2010학년도 1.15대 1, 2011학년도 1.15대 1, 2012학년도 1.14대 1, 2013학년도 1.22대 1, 2014학년도 1.21대 1이었다. 정원 미달학교는 2010학년도 18개교, 2011학년도 19개교, 2012학년도 28개교, 2013학년도 13개교였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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