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은 12월 2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2013 서바이벌 창업경진대회’의 우승을 놓고 8팀이 최종 경연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2013 서바이벌 창업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경제진흥원과 (사)충남벤처협회(회장 정백운)가 공동 주관했다.
지난 5월 일반인을 포함한 도내 10개 대학 96개팀이 신청했다. 1차, 2차 심사를 통해 14팀을 선발했고 그 동안 6개월간 긴 여정 동안 현 기업CEO 멘토링을 받으며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참가팀의 사업화를 지원할 목적으로 시작된 경진대회인 만큼 최종 결선라운드에서는 사업화 아이템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시각을 더할 것”이라며 “100인의 청중평가단을 모집해 멘토 평가 70%, 청중평가단 평가 30% 비율로 공개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승팀을 포함한 최종 3팀에게는 대상(충남도지사상), 최우수상(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상), 우수상(충남벤처협회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이에 충남경제진흥원은 새롭게 창업에 도전하는 젊은 청년들의 열정과 패기를 응원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사업 아이템을 평가해 줄 청중 평가단을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일 최종 경연에서는 공모전 23관왕 신화의 주인공이자 삼성그룹 기획사고력 강사이며 베스트셀러 ‘기획의 정석’ 저자인 박신영 강사가 ‘ACT PLANNING’ 특강을 실시한다. 또한 참가한 청중평가단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New Nexus7(32GB)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cepa.or.kr) 및 전화(539-4541)로 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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