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21일 6.25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을 갖는다.
수여 대상자는 생존하고 있는 6.25참전유공자 1390명으로, 50명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직접 전수를 받고, 전수식에 참여하지 못하는 참전유공자들은 춘천보훈지청에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호국영웅기장’은 올해 정전 60주년을 맞이해 생존해 있는 6.25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쟁 중이던 1950년 10월 한차례 결정된 이후 63년 만에 수여가 결정됐다.
기장이란 훈·포장과 달리 특정한 사건과 업적, 날 등을 기념해 수여하는 기념장으로 이번에 수여되는 ‘호국영웅기장’은 메달 형태로 한반도 지도 위에 ‘정전 60주년 기념’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지도 둘레에는 자유, 평화, 영웅 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어,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6.25 참전 유공자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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