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에서 ‘12개 타악기를 위한 시나위’를 무대에 올린다.
전통타악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타악기의 앙상블을 통해 타악기만의 독립적인 연주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무대이다. 12개의 전통타악기와 서양의 소품 도구를 이용하여 기악기의 선율 중심 음악에서 탈피하여 타악기가 주가 되는 음악적인 구조의 틀을 형성한다.
총 4악장으로 구성되며 악곡 형식은 소나타 형식을 도용하여 재시부, 발전부, 재현부, 코다의 형태로 구성했다. 주제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삶에 대한 성찰을 음악적으로 구성하였고 남도무악, 경기굿 등을 바탕으로 하여 서양 퍼커션의 다양한 재미적 요소를 더했다.
타악기를 위한 새로운 무대가 될 이번 무대는 한국전통예술단 아울만의 독특한 예술적 노력과 실험정신이 살아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은 강원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전주대사습놀이 국무총리 대상, 2007 KBS국악대상 장원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국악 전문 공연단체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풍물교육사업도 펼치고 있으며, 강원도 무형문화재 18호인 매지농악의 전수를 담당하고 있다.
일시 : 11월 30일(토) 저녁 7시
장소 : 치악예술관
관람료 : 인터넷 예매시 일반 1만원, 학생 7천원 (인터넷예매 :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 )
오프라인 예매 시 일반 1만5천원, 학생 1만원
문의 763-6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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