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나고 고입, 대입시즌이다. 외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기계발계획서와 면접준비로 마음이 바쁘고, 후기 일반고를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어느 학교를 지망해야 할지 고민할 때다. 하지만 결국 현실적인 목표는 대입. 특목고나 일반고나 똑같은 수능을 보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좀 더 멀리 내다보고 수능을 대비하고 고교내신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평촌학원가에서 수능 국어 실적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대시나루 국어전문학원 김용환 원장을 만나 예비고1들의 국어학습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이제부터는 대입, 중등국어와는 차원이 다르다
수능과 고교내신에서는 탁월한 성과를 자랑하는 대시나루 국어학원. 김 원장은 “중등국어는 암기식 학습으로도 충분한 성과를 거둘 수 있지만 고등 국어는 지문의 수준이 다르다”며 “모든 지문을 미리 학습하고 암기식으로 풀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고등국어에서는 낯선 글을 두려움 없이 소화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특히 김 원장은 “지문을 일방적으로 해석하고 가르쳐주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면 당장은 이해하고 아는 것 같지만 접해보지 않은 지문에 당황하게 될 뿐만 아니라 해석해주고 가르쳐주는 것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습관이 들게 된다”며 “스스로 지문을 읽고 파악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대시나루에서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국어공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고등국어는 출제되는 작품의 수가 중등국어와는 차원이 다르다. 백 여 가지가 넘는 작품 수에 지속적으로 새롭고 낯선 작품이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김 원장이 강조하는 ‘낯선 지문을 두려움 없이 읽고 해석할 수 있는 힘’이야 말로 수능과 고교내신을 잡을 수 있는 국어실력의 토대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대시나루에서는 낯선 글을 두려움 없이 소화할 수 있도록 어떻게 하고 있을까?
대시나루의 분석노트는 이렇게 낯선 지문을 대할 때 감상의 틀을 통해 스스로 분석하고 해석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하는 대시나루만의 학습방법이다. 김 원장은 “대시나루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텍스트의 감상의 틀을 제시하면 학생들은 제시된 감상의 틀에 따라 미리 고민을 하고 분석노트에 작성해 온다”며 “수업시간에는 분석노트를 토대로 발표, 질의 응답을 거치고 선생님들의 조언이 중심이 되어 수업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힘들어 하던 아이들도 분석노트를 통해 지문을 이해하고 분석하다 보면 국어공부를 하는 즐거움과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고. 그러기 위해서는 참고 기다리는 힘이 필수다.
올바른 공부습관으로 국어공부의 즐거움을 느껴야
김 원장은 특히 예비고1에게는 지금부터 5~6개월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실제 고등내신과 수능이 현실로 다가오는 시기가 예비고 1부터다. 이 시기에 올바른 국어학습 습관을 잡아놓지 못하면 갈수록 한계에 부딪히고 국어학습이 힘들어진다고. 김 원장은 “잘못된 학습습관은 수습하기가 더 힘들다”며 “예비고1 기간을 잘 준비한 학생과 교교 내신 성적을 받아보고 ‘아차’하는 마음에 고1 여름방학이 되어서야 학원 에 온 아이들과는 그 실력과 성과에서 현격한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대시나루에서 예비고1 기간 동안 강조해서 학습하는 것은 무엇일까?
대시나루에서 고등국어에 대비하기 위해 예비고1에게 가장 많이 접하게 하는 것이 바로 ‘시’다. 시는 문학이나 비문학 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가장 어렵고 힘들어 하는 장르다. 때문에 대시나루에서는 예비고1기간 동안 가능한 다양한 시를 접하게 해, 학생들이 시를 어려워하지 않고 해석하고 분석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 원장은 “실제 원생들 중에는 ‘시’를 접하고 공부하면서 시를 쓰는 아이들도 생기고, 국문과를 가고 싶다고 하는 아이들도 있다”며 “이렇게 예비고1기간에 국어공부의 즐거움과 국어학습의 토대를 마련하고 나면 수능과 내신이 훨씬 수월해 진다”고 강조했다
국어에 대한 확신으로 수능과 내신 완전정복
대시나루가 다른 학원과 달리 중요시하는 또 하나. 그것은 학생들과의 소통의 힘이다. 국어문제는 ‘감’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근거를 가지고 문제를 풀고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김 원장. 김 원장은 “수능 문제는 답이 나오는 정확한 이유가 있다”며 “대시나루에서는 일방적인 정답풀이가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오답의 이유와 정답의 이유를 근거를 가지고 파악해 가는 과정을 거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국어를 ‘감’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정답을 찾고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이는 다년간 수능 문제 분석과 풀이, 고등국어내신 수업을 하면서 터득한 대시나루만의 국어학습 노하우다.
여기에 학생들과 선생님과의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학습 분위기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김 원장은 “아이들은 강압적으로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며 아이들의 내면의 변화가 이뤄지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대화하고 애정을 가지고 대한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대시나루 학생들은 졸업이후에도 끈끈한 유대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고.
국어학습의 현실적인 목표는 수능과 내신이다. 국어공부의 즐거움을 깨닫고 수능과 내신을 정복할 수 있다는 김 원장의 말에서 자신감이 넘친다. 이제 고교입학을 앞두고 있다면 김 원장의 조언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대시나루 국어전문학원 031-388-2066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