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대한민국입시학원 예비고1 한국사 준비해야

현 중3부터 한국사 수능 필수…예비 고1을 위한 한국사 특강 눈여겨봐야

지역내일 2013-11-15

한국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르는 2017학년도부터는 한국사가 수능 사회탐구 영역에서 분리돼 별도의 영역 시험으로 필수화된다. 최근 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다는 발표에 따라 한국사 학습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학원가도 예비 입시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사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2017 수능을 처음 경험할 예비 고1들을 대상으로 한국사 특강반을 모집하고 있는 상황이다.

범위 방대하고 흐름 이해 중요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

대한민국 입시학원 최준철 부원장은 “한국사는 범위가 방대하고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친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따라서 2017년 수능을 치르게 될 현 중3학생들에게 한국사 과목은 미리 준비해야 하는 과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입시학원도 11월 16일 시작해서 2월 말까지 이어지는 예비 고1을 대상으로 한 ‘한국사 특강’을 시작한다.

이미 지역에서 한국사 강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입시학원 사회탐구 대표강사이기도 한 최 부원장도 직접 예비 고1을 대상으로 한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의 사건 위주로 정리하거나 연대기 순으로 한국사 공부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대한민국 입시학원 최준철 부원장의 강의’에 주목해보자. 



하나의 강좌로 이해의 흐름과 모든 시험 대비가능

대한민국 입시학원의 중·고등부 한국사 강의의 특징은 하나의 강좌를 통해 한국사의 기본 개념 및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화적인 내용까지 깊이 있는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다. 예비 고1 수업은 2월말까지 한국사의 전체적인 정리가 끝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최 부원장은 “많은 수험생이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에 비해 탐구영역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탐구 영역의 성적에 발목을 잡혀 목표 대학 진학에 실패하는 학생들이 꽤 있다”고 전한다. 최 부원장은 이어 “역사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흐름과 이야기를 잘 이해하면서 접근한다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내신도 준비하고 자격증도 얻고 수능 준비도 되고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한국사 시험은 객관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시기를 묻는 문제들이 주로 많이 출제되며 어떤 시험이든 공통점이 있기에 고등부 한국사를 수강한 학생들은 별도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없이도 1~2급은 무난히 합격한다는 것이 최 부원장의 설명.

살아있는 사건 전개 스토리텔링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한 눈에

특히 최 부원장의 한국사 수업은 살아있는 역사이야기를 이용해 재미있게 수업이 진행된다는 점이 강점. 역사적 사건들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상황을 이해하고 당시의 사회, 문화를 알게 되면서 살아있는 사건 전개 스토리텔링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으면서 정확하게 보여주는 강좌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최 부원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물을 바탕으로 응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폐를 이용해 인간의 본성과 우주의 원리를 철학적으로 탐구한 학문인 성리학을 집대성한 이황과 이이의 주리론과 주기론을 설명한다. 배고픈 친구를 위해 천원을 줄 수 있는가? 물으면 학생들이 ‘네’라고 대답한다. 그 때 천원 주리, 주리론…친구를 동정해서 준 것은 도덕적 원리를 중시한 것이기에 주리론은 도덕적 원리를 중시하는 것이다. 반면 배고픈 친구에게 오천원은 줄 수 있나?…망설이며 ‘아니요’라고 대답하면 오천원은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하게 하기에 이이의 주기론은 현실문제를 중시한다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가격대비 효율성 있는 수업

대한민국 입시학원은 가격대비 효율성 있는 수업을 자랑한다. 단과학원으로 과목당 수강료가 주 2회 10만원으로 대구에서 가장 저렴한 편. 그러면서도 부족한 내용은 개별적으로 보충·보강을 통해 학생들이 완전히 알 때까지 교육하고 있어 효율성 있는 수업으로 가격대비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최 부원장은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1차적 과제는 학교 공부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내신을 대비해야 한다. 탄탄한 내신대비가 수능성적으로도 이어지고, 또 고3이 되어서 다양한 수시대비전략을 세우는 데에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지금부터 2월말까지의 시간을 얼마나 알차게 보내느냐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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