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활발한 고용활동을 펼쳐온 기업을 선정,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현창제’를 대구지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성구는 오는 22일까지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이며, 최근 1년 동안 일정 수준이상 신규고용을 창출한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을 모집한다. 특히, 기업규모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 중 소 기업군으로 각각 구분하여 세부기준을 정함으로써 소규모 기업들의 참여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정서 및 인정패가 수여됨은 물론 향후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수성구 주관 문화?체육행사 우선초청 ▲기업홍보 및 제품?서비스 우선구매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수성구는 이 사업이 관이 주도하는 일자리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 민간고용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정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수성구청 일자리정책사업단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홈페이지(www.suseong.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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