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성형수술이나 미용적 시술은 본인의 인상을 크게 바꾸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작정 주름을 없애거나 수술을 함으로써 국소적인 부위에서의 고민은 해결할 수 있지만, 전체적인 인상이 사납게 보인다거나 어색해진다면 그 수술이나 시술은 잘 된 것이라고 할 수 없다.
나이가 들면서 눈과 볼이 처지고 각종 주름이 깊어지는 것은 모든 이들의 고민이다. 과거에는 외모가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은 사회활동기간이 늘어나면서 나이가 들어도 각종 모임과 만남이 많아지다 보니 젊고 부드러운 인상을 유지하고자 하는 욕구가 증가했다. 다양한 형태의 만남과 중요한 면접에 있어서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과거에는 거의 대부분 수술적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지만 수술 후유증은 물론 흉터와 회복기간, 사회 경제적 비용에 있어서 누구나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부담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날이 갈수록 진보하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수술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젊은 얼굴을 유지하는 시술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 리프팅이란 수술이나 절개 없이 브이라인을 만드는 새로운 개념의 동안 얼굴 미용성형 테크닉이다. 전신마취를 하거나 뼈를 절제하는 등의 위험이 없으므로 장미성형 또는 쁘띠양악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보톡스나 필러도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 지속기간이 길지 않고 자주 반복해서 맞아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안면리프팅에 이용하는 실은 수술에서 사용되는, 인체에 거부반응이 없는 순수한 성분의 가느다란 봉합사이다. 시술 시 미세한 레이저처리를 하여 돌기를 만들고 이를 보이지 않는 피부 진피층 아래에 임플란트함으로써 피부를 끌어 올리고 고정하여 팔자주름, 입가 주름, 눈 아래 주름 등을 제거하고 턱선을 갸름하게 만들어 준다. 이후 수년이 경과하더라도 피부에서 처짐을 방지해주는 작용이 유지되므로 좀처럼 처지지 않는 피부를 만든다.
30분 정도 국소마취로 진행되며 2~3시간이 지나면 붓기가 사라진다. 약간의 불편함은 있을 수 있으나 실만을 사용하므로 절개나 흉터가 없고 신경이나 혈관손상이 없다. 하루가 지나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리프팅이 이루어지고 몇 개의 주사자국이 남지만 3-4일 지나면 그마저도 사라진다.
후유증이 없고 회복기간이 짧으므로 일상생활에도 거의 지장이 없다. 경미한 통증이나 부종, 당기는 듯한 느낌은 1~2주일 남을 수 있으나 이는 처진 조직을 리프팅하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반응이며 서서히 사라진다.
브라운아이성형외과
이한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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