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원주시를 비롯해 12개 자치단체에 각 7억2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13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12개 지방자치단체장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함께 ‘2013 경제계 공동 보육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경제계 공동 보육지원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저출산 해소 및 여성인력의 경제 참여율 제고를 위해 경제계와 함께 사회공헌 차원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원주시는 지난 9월 10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원주시는 본 사업비를 반곡동 혁신도시 내에 건립하는 공립어린이집 신축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내 어린이집 건립에는 국.도비를 포함하여 18억9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120여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게 되며, 내년 3월에 착공해 12월 개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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