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대안학교 ‘한국기독국제학교’미국의 명문 사립학교, 일산에서 만나다

해외유학 경험이 없는 국내학생도 지원 가능해

지역내일 2013-11-12

‘한국기독국제학교’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월 풍산역 근처로 확장 이전한 한국기독국제학교는 학교의 문턱을 낮춰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열었다. 올 초 신설된 영어특성화반이 시작이었다. 한국기독국제학교(KICS)의 조슈아 리 교장은 “기존에는 귀국학생만 입학 할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국내학생을 포함해 누구나 입학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투철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양성과 인성교육까지 책임지고 있는 도심 속 대안학교 ‘한국기독국제학교’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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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키워주는 국제학교, 누구나 도전한국기독국제학교(교장 조슈아 리)는 중고등부 대안학교다. 미국의 크리스천스쿨과 협약을 맺고, 미국학교의 교육을 그대로 실시한다. 1999년 방과후 교실로 시작해 2013년 현재 150여명의 학생이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고 있다. 특히 1회부터 5회까지 졸업생 전원이 세계 100대 명문대학에 입학하면서 수준 높은 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한국기독국제학교의 조슈아 리 교장은 “10여 년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국내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길러낼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갖췄다”며, “멘토링 시스템과 인성교육, 신앙교육에 힘써 학생들의 꿈을 찾아주는 학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설명한다. 또, “국제부의 명성 그대로 국내부에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 둥지를 튼 한국기독국제학교는 600여 평의 쾌적한 시설을 자랑한다. 공원으로 둘러 쌓여있어 공기가 좋고, 인근에 축구장과 운동장이 있어 맘껏 뛸 수도 있다. 도심 속 대안 학교라 서울에서 통학하는 학생도 많다. 조슈아 리 교장은 “한국기독국제학교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 스스로 배우는 교육, 세상을 섬기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며, “사람다운 사람, 주체적인 사람을 키워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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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전문화된 세계화 교육한국기독국제학교는 교육 커리큘럼이 탄탄하다. 특히 세계화 교육에 충분한 교육 콘텐츠를 확보해 기존 대안교육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국제부에서는 미국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 전 과목이 미국 사립학교처럼 운영되며, 고교 과정 ‘독수리 프로젝트’에서는 SAT와 TOEFL을 중심으로 영성, 체력, 독서, 대인관계 훈련 등을 교육한다. 작년 가을부터는 국어와 국사도 가르치고 있다. “제대로 준비가 안 된 학생들이 유학을 가면 졸업을 하기 어렵습니다. 한국기독국제학교에서는 미국학교의 교육을 그대로 하기 때문에 미국대학에 가서도 우수한 학점을 받습니다.” 예술부는 국제부 과정의 필수과목만 이수하고, 전공이론과 실기를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국내 대학과 기독교 대학, 미국과 영국의 Music & Art School 입학이 보장된다. 또, 미국대학 진학을 위한 지역별, 전공별, 성적별 로드맵을 연구하는 ‘국제학교교육연구소’를 운영해 교육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학생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원어민 교사는 북미권의 유명대학을 졸업한 재원으로 신앙심이 깊고, 열정이 넘친다. 예술부 교사도 국내 명문대학 및 유학파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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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특성화반, 국제부 50% 교육비 국내대학 진학을 위한 영어특성화반(국내부)은 국제부 교육비의 50%만 받는다. 수업료가 싸다고 해서 가르치는 내용이 빈약하지는 않다. 국제부 원어민 교사가 가르치고, 과학, 역사 등은 이중 언어가 가능한 한국인 교사가 가르친다. “영어가 부족한 국내학생을 위해 랭귀지 코스를 개설해 미국의 교과과정 이수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습니다. 학습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이중 언어가 가능한 교사를 투입해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철저한 1:1 멘토링 시스템으로 실력향상이 가능합니다.”영어특성화반은 유학을 다녀온 학생이나 해외 유학 경험이 없는 국내학생 모두 지원을 할 수 있다. 영어를 어려워하는 학생이 영어특성화반을 거쳐 국제부로 옮길 수도 있고, 국내대학에 영어성적 우수자로 수시 지원할 수도 있다. 조슈아 리 교장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영어특성화반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 일산지역 학생들이 많이 와서 꿈을 가지고 공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1월 9일, 12월 7일 입학설명회
한국기독국제학교에서는 11월 9일, 12월 7일(토) 오후 2시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년 봄 학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설명회로 중등학생(G5~G12)을 대상으로 한다. 부모와 학생 모두 건전한 기독교인이어야 하며, 10% 범위 내에서 비신자도 지원가능하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271 (풍산역 건너)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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